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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Economics] 20회 - 매몰비용의 함정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① 경제경영 공부 2015. 1. 28. 20:13반응형[횡설수설 Economics] 20회 - 매몰비용의 함정
20회 - 매몰비용의 함정어떤 컨텐츠를 올려야 할까?'아, 나는 어떤 특별한 가치를 사람들과 공유할 것인가 ?'사실, 1회 연재할 때도 밝혔지만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경제라는 과목을 어려워 했습니다.또한 저는 공대를 졸업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ㅡㅡ;그런 제가 경제 운운하는 것은 사이비에 가까운 행위 아닐까 하며경제에 대한 글을 쓰는 행위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리고 지금까지 약 20회 정도를 연재해오면서지켜온 포스팅 기준을 생각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스스로 공부하는 기분으로 포스팅을 하자.그런데 최근 일주일 정도 쉬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정도의 앵무새의 흉내였다고 할까요? ㅋ내면화된 지식을 향하여참 인상깊은 구절입니다."당신이 아침에 읽은 트위터 한 줄은진정한 지식이 아니다"그리고 그것은 모든 SNS 유저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면서 동시에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그러면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SNS보다는 좀 더 묵직한 정보의 전달을 할 수 있는 매체가블로그나 카페라고 알고있는데,단편적 정보의 전달이 최종 목적이 되어서는 않될거같다...이렇게 말입니다.가령, 엄청나게 좋은 경제적 지식들을 방대하게 포스팅했다고 칩시다.그리고 결론은 그게 좋으니 공부합시다...이런 식으로 결론을 맺어온 것이저의 그동안 포스팅 방식이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음식을 먹고 제대로 소화도 시키지 못한 상태에서이 음식은 매우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으니꼭 드시기를 추천합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맛은 있을지 몰라도건강에 좋은지 아닌지는소화가 되고 몸의 상태를 살펴본 다음에 알 수 있겠지요.포스팅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저는 경제 지식에 새로운 맛을 느끼며몰랐던 새로운 자극에 신이 나서방문자분들께 무책임하게 선동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보게 됩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저는 경제분야에 문외한입니다.따라서 소화한 만큼만 말하는 것이 정직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내면화라고 해야할까요.물론 저만의 잣대로 객관적 진실을 비틀고 싶지는 않습니다.다만, 필자의 그동안 살아온 가치에 경제적 지식을 녹여가며잣대에 치우친 정보가 아닌다방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마치 키팅 선생이 제자들에게 책상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바라보라고 시킨 것처럼 말이지요.매몰비용의 함정은 여기까지경제학 용어로 매몰비용 이라는게 있습니다.이미 지출해서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이라는 것이지요.그런데 그동안 투자한게 아까워서 포기하지 못하고일을 계속 진행하는 것을 매몰비용의 함정이라고 합니다.제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동안 공들인 포스팅의 시간도매몰비용에 해당합니다.그러나 지금까지 말씀 드린 것처럼기존의 틀에서 탈피하려고 하기 때문에따라서 매몰비용의 함정에서 벗어나오고자 하는 것입니다.어디 그게 시간과 돈 뿐이겠습니까.탐욕이 깃든 모든 것들에는 항상매몰비용의 함정을 파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앞으로 저는 포스트의 길이가 짧다고 해도소화한 만큼만 글을 올릴 것입니다.오늘 올린 포스트가 길었던 것은그만큼 내면화된 생각이 마구마구 분출(?)되었기 때문입니다.외부에 대한 지식은 매몰비용이라는 거 딸랑 하나 집어넣었습니다.그러나 저는 이게 성의없는 포스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소화한 만큼 사람들에게 전하는게더 신뢰있는 포스팅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미지 및 인용구 출처 : http://blog.naver.com/meg152?Redirect=Log&logNo=120155650653[횡설수설 Economics] 20회 - 매몰비용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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