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영] 독일광장에 모이는 사람들

독일의 평온한 낮

뉘른베르크의 성 로렌츠 교회

여기 드넓은 광장에 맹인 첼리스트 한 명이 서있다.

그리고 한 소녀가 그의 앞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교향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이어서 퍼져나가는 감동의 무대가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우리도 저런 조화로운 때가 있었다.

광장에 모인 이유가

서로 싸우기 위한게 아니라 말이다.

시민의 진정한 힘은 

서로 다른 가운데에서도 

상식과 질서가 통하는 조화로움 속에서 빛이 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