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영화프리뷰] 미스터트롯: 더 무비 출연진을 보며 떠오른 단어 '폴리매스'

발전소 관리인 2020. 10. 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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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기했다.


미스터트롯이 대열풍인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음악프로그램부터 예능, 광고까지...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면서도 그런 현상에 쉽게 관심이 꺼져버리는 이유는...

결국 연예인 가십거리에 불과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지금 당장 먹고 살기도 바쁘기 때문에..

잘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집중할 체력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번지르한 젊은 사내들이

대중의 인기를 받으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크게 관심가질만한 사람들은 따로 있을 것이다.

적어도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트롯:더 무비 출연진의 과거 영상들을 보며...

이들이 그저 한 순간에 별 노력없이 스타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다재다능한 모습까지 끝없는 탐구 정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에 알게된 개념인 '폴리매스'라는 단어가 딱 떠올랐다.

여러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들이야 말로

폴리매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연예인에게 관심도 없던 내가

미스터트롯:더 무비 출연진, 그들에게 관심이 생긴 것이다.


누군가는 

미스터트롯:더 무비 출연진을 보고, 또는 그들의 노래를 듣고

일찌감치 예매를 하여 기대에 부풀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본인도 그 콘서트 티켓을 구매할 생각이다.

그 영화를 보려는 이유는

미스터트롯:더 무비 출연진 각자의

피나는 노력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생각해서이다.


경계를 넘나들며 

재능을 펼쳐나가는 폴리매스의 시점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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