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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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관람기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8. 1. 31. 00:04
강원도란 지역은 올 때마다 나를 설레게 한다.도심 속에서 잠들어 지내던 내가 맑은 공기를 느끼며 깨어날 수 있기 때문일까.그렇게 해서 도착한 강원도 영월. 나는 차가운 바람의 환영을 받으며 사진박물관으로 갔다. 차분한 음악소리가 흑백사진과 어우러지며 나를 과거로 인도했다.1940년대를 살아오신 분들의 표정과 미소, 주름은 지금의 내게 물었다. "넌 지금 이 순간을 살아있니?" 당장 답하지 못할 질문과 함께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