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전기] 화재수신기 회로도통시험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화재탐지설비에서 수신기는 사람의 두뇌와도 같습니다.

화재신호를 전달받아서 소방설비의 경보활동 및 소화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신기에 화재신호를 전달해주는 것에는 발신기 및 감지기 등이 있는데,

평상시에는 감지기와 수신기간에 전류가 흐르지 않다가

화재시 감지기에서 전류가 흘러 수신기로 전달합니다.

이렇게 감지기와 수신기간에 전류가 잘 통하는지 점검하는 것을

회로도통시험이라고 합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수신기에서 도통시험 버튼을 누르고 각 화재경계구역을 선택해주면

정상 또는 단선 유무를 점등으로 표시되기 때문이지요.

반면 회로도통시험 정상여부가

점등 표시가 아닌 전압계 바늘로 표시로 되는 수신기도 있는데

이 바늘로 봤을 때는 보통 4v ~ 8v로(또는 2v ~ 6v) 표시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그 이유는 전류가 종단저항 및 전압계의 시험저항을 통과하는 동안 

전압강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전압강하가 얼마까지만 허용될까요?

종단감지기의 전압은 정격전압의 80% 이상이어야 합니다.

즉, 수신기의 정격전압 24V로 출발해서 전류가 종단저항까지 가기 위해서는

19.2V 이상은 확보가 되어야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24V - 19.2V = 4.8V 까지만 도통시험의 선로전압강하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만약 전압강하가 이뤄지지 않고 0v 일 때는 단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재경보 감지기 회로시험.pdf

자동화재탐지설비의 배선.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