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SNS(Social Network System) 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껍니다.
아침부터 잠을 자는 그 순간까지 스마트폰은 손에서 떠날 줄 모르며
부처님 손바닥처럼 세상 사람들과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지금 이런 당연한 것들이 없던 과거의 시절을 우리는 얼마나 기억하고 있을까요?
저는 그 전부를 알고는 있지 않지만
새로운 PC통신이라는 문화가 들어올 무렵에 피었던 낭만적 사랑을 보여준 영화
'접속'의 O.S.T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텍스트를 주고 받는 그 속에서 기다림의 설렘과
보이지 않는 상대를 향한 진한 애절함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SNS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저런 사랑을 꿈꿀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음악을 듣기 전에 영화의 명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한석규가 뒤돌아 앉아서 몰래 전도연이 남기는 음성메세지를 듣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메인 주제곡이죠 ^^ Sarah Vaughan - A Lover's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