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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필] 인피니티워까지...아이언맨 슈트 10년 간의 진화를 통해 '안전기술의 진화'에 대해 생각해보다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4. 25. 22:58반응형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개봉의 영향일까.
요즘 계속해서 관련 영상들을 흥미롭게 접하며
안전분야와 접목이 되는 아이디어가 순간순간 떠오르게 된다.
그 중에서도 유튜버 삐맨님의 '아이언맨 슈트 10년간의 진화 총정리'영상을 보면
안전분야에 대한 생각이 절로 나게 된다.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슈트의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킨다.
실험과 실패, 피드백 그리고 다시 업그레이드...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점점 강력한 슈트가 개발될 수 있었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생각해보자.
뉴스를 보다보면 각종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가 있다.
화재, 폭발, 감전, 추락, 추돌, 붕괴 등 각종 사회적 재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럴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말이 '예고된 인재(人災)'였다는 말이다.
모순같지만, 왜 예고가 되었는데 막지 못했을까?
바로 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사고를 그저 사고로 끝냈기 때문이다.
아이언맨은 사고를 당하고 실패할 때마다 그 취약성을 인정하고 발견하여
그 다음엔 반드시 개선된 기술력으로 극복을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수 년, 수 십년전 발생했던 사고들과 원인이 비슷했던 사고가 또 발생하지 않는가?
즉, 안전기술의 개발 또는 안전기술의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전기술의 개발을 넘어 진화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이미 넘쳐나고 있다.
길이 막혀 소방차가 출동을 못하고 있는가?
다음 영상은 보면 모세의 기적까지는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화재상황 속에서 무전기가 작동 안되서 어디가 어떤 위급상황인지 모르겠는가?
첨단 기술이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다.
초고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서 사다리차 진입이 쉽지 않은가?
그렇다면 로켓 소화탄을 발사하는 소방차는 어떨까?
그러나...이상과 현실은 언제나 격차가 심한 법이다.
따라서 영화 속 아이언맨의 멋진 모습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또한 위에 소개된 안전기술의 성급한 도입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재난재해를 또 다시 겪지 않기위해 정부, 민간 가릴거 없이
'성숙한 안전의식'의 진화부터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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