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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서태지 - Take 4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4. 24. 23:24반응형[서태지 - Take4] 서태지 - Take4
대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돌이켜보면
대학교육을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은
공장에서 연탄찍어내듯
훌륭한 스펙의 인간들이 출하되어
좋은 기업에 팔려나가는 과정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걸레짜내듯 온몸을 던져 나를 분석해보자
누군가 그러더군요.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것을 찾으라고요.
예, 맞는 말입니다.
차별화 전략은 경쟁사회에서 희소성의 극대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그게 남들이 원하는 차별화인지, 내가 원하는 차별화인지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차별화 이전에 더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내가 그 일을 함에 있어
정말 즐겁고 재밌냐는 전제 조건에 대한 확답이 필요합니다.
이런 자기분석 과정없이 믿게되는 올바른 충고들은 오히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의 조그만 병에 일단 갇혀버리고 그 병 안에서 기고 나는 벼룩 인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겠지요 ㅎ
내가 잘하고 싶고 재미를 붙이고 싶은 일이 도대체 무엇인가???
그러니, 제발 오늘도 간절하게 묻고 실행해 봅니다.
아, 내가 이 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혹은
이 일이 재미있을꺼 같은데
지금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그 방향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지금 당장은 이루어질 수 없더라도
그런 간절한 생각들은
서서히 자신을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내가 말했던건 천국은 아니었지
네가 떠밀려왔던 거기서 사기 당한거야
마음 속에도 없던 말들을 항상 너는 반복했어
결코 너의 발언에 숨막혀 질식당하기 전에
착하면 좋겠어 타버리는 종이처럼
상대를 깨뜨리려 나보고는 꺼지라니
사람을 캐는 세상 머린 가난했지
네가 겁에 질려있는 것처럼 끝이 나기 전에
결국 아무리 소릴쳐봐도 시원하게 되진 않았어
뭘까 생각해보는 사이에 쫓겨나면 안돼
착하면 좋겠어 타버리는 종이처럼
상대를 깨뜨리려 나보고는 꺼지라니
맑으면 좋겠어 부서지는 가루처럼
넌 조금만 멈춰서봐 진정으로 남기위해
[서태지 - Take4] 서태지 - Tak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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