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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떠나 보내야 하는 시간] 크라잉넛 - 몰랐어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5. 30. 00:00반응형
[5월을 떠나 보내야 하는 시간] 크라잉넛 - 몰랐어
5월이 가고 있습니다.
저는 5월 하면 드는 생각이
청춘의 허무함이 느껴지는 절정의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약 12년 전 이 '몰랐어' 라는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을 때
인생의 공허함을 일찍 느꼈다고 할까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에서
설명할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삶의 작은 비밀을 혼자만 알았다고 착각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매년 5월이 되면
저는 이 노래가 생각이 날 정도로
절로 멜로디에 취하게 되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
5월 하늘엔 따사로움이 죄가 되진 않을까
싱그러운 날 얼굴 가득히 이슬 맺히지 않으려나
진한향수의 요정이 나타나 나를 홀리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볼까 가슴만 아파오네
내가 이럴 줄은 몰랐어
머리를 들어 그댈 보아도 보이는건 술잔뿐
술을 들어 마셔보아도 느끼는건 한숨뿐
내게 이것조차 할 수 없다면
우리어디에 등을 기대어 쉴 수 있으리
허탈함은 어쩌나
내가 이럴줄은 몰랐어
흐트러진 옷깃 여미고 맑은 하늘까지 마시고
거리엔 내가 피운 담배연기뿐
오늘도 왜들 그리 아름다워들 보이는지
그대 내게 대답해줘
머리를 들어 그댈 보아도 보이는건 술잔뿐
술을 들어 마셔보아도 느끼는건 한숨뿐
내게 이것조차 할 수 없다면
우린 어디에 등을 기대어 쉴 수 있으리
허탈함은 어쩌나
내가 이럴줄은 몰랐어
흐트러진 옷깃 여미고 맑은 하늘까지 마시고
거리엔 내가 피운 담배연기뿐
오늘도 왜들 그리 아름다워들 보이는지
그대 내게 대답해줘
희망 속에는 절망이 또 절망 속에는 희망이
답을 안다해도 어찌할 수 있을까
5월 하늘엔 따사로움이 축복이라 하네
싱그러운 날 연인 가득히 웃음꽃을 피네
진한향수의 요정이 나타나 모두에게 축복을
나 하나쯤은 빠져도 티 나진 않을꺼야내가 이럴줄은 내가 이럴줄은 내가 이럴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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