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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걸음대로 걷고 싶을 때] 장기하와 얼굴들 - 우리는 느리게 걷자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7. 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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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걸음대로 걷고 싶을 때] 장기하와 얼굴들 - 우리는 느리게 걷자



    학교건 회사건 어느 조직이건 간에

    자신만의 걸음 속도로 걷는 다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수직 구조의 조직인 이상

    윗 사람의 속도에 맞춰야 하기에

    느렸다가는 눈치보기 쉽상일 수도 있구요.


    그 조직을 떠나지 않는 이상

    과연 어쩌면 좋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그 조직을 떠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면 위안이라도 얻을 수 있는 노래 한 곡 어떨까요?


    저 역시 오늘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게 저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일을 현재의 기분과 분리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새로운 저만의 인생 설계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그렇게 빨리 가다가는(우후후) 
    죽을만큼 뛰다가는(우후후)
    아 사뿐히 지나가는 예쁜(우후후) 
    고양이 한마리도 못보고 지나치겠네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점심때쯤 슬슬 일어나
    가벼운 키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양말을 빨아 잘 펴 널어놓고 
    햇빛 창가에서 차를 마셔보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그렇게 빨리 가다가는(우후후) 
    죽을만큼 뛰다가는(우후후)
    아 사뿐히 지나가는 예쁜(우후후) 
    고양이 한마리도 못보고 지나치겠네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채찍을 든 도깨비같은 
    시뻘건 아저씨가 눈을 부라려도
    아 적어도 나는 니게 뭐라 안해 
    아 그저 아 잠시 앉았다 다시 가면 돼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너무너무 빨라 나 못 따라가

    그러니깐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허까 워찍해
    아 그러니깐 그저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그렇게 빨리 가다가는(우후후) 
    죽을만큼 뛰다가는(우후후)
    아 사뿐히 지나가는 예쁜(우후후) 
    고양이 한마리도 못보고 지나치겠네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우리는 느리게 걷자 걷자 걷자(걷자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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