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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이별해줘야 할 때] 크라잉넛 - 뜨거운 안녕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7. 24. 00:00반응형
[화끈하게 이별해줘야 할 때] 크라잉넛 - 뜨거운 안녕
당신은 정말로
그 사람을 못 보게 되어서 슬픈 것인가요?
미안한 얘기지만...
저의 이기적인 해석을 말씀드리자면은
당신이 슬픈 것은
그 사람이 떠나가서 슬픈게 아닙니다.
그 사람이 떠나가서 아파해야 할
당신 스스로 때문에 괴로운 것입니다.
그 사람이 떠나가서 익숙함을 버려야 할
당신 스스로 때문에 힘든 것입니다.
그 사람이 떠나가서 외로움을 다시 맞이해야 할
당신 스스로 때문에 견디기 힘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 스스로 감당할 몫들을 줄일 수만 있다면
상대방이 떠나가는 것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가능하느냐?
지금 들어볼 크라잉넛의 곡 '뜨거운 안녕'이
그 단서를 제공합니다.
잘 있어요 우리 헤어져요
참았던 웃음이 터져 나와
이것 참 야단났네
잘 가세요 다신 보지 말죠
발걸음도 가벼이 날아가네
이것 참 재미나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그리워 한다고 무슨 헛소리야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그리워 한다고 무슨 헛소리야
잘 있어요 우리 헤어져요
참았던 웃음이 터져 나와
이것 참 야단났네
우리 다시 또 만난다면
태양이 서쪽에서 뜨고 말죠
이것 참 재미나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그리워 한다고 무슨 헛소리야
사랑 한다고 보고 싶다고
그리워 한다고 무슨 헛소리야
잘 가요 안녕 이라 하고
말해주세요 나에게
헤어짐이 아쉽단
거짓말 하지말고
저별 넘어 가신다 해도
별일이야 있겠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만나고우우우
[화끈하게 이별해줘야 할 때] 크라잉넛 -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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