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단상]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 - 안전행정의 구축이 필요하다

[안전단상] 방하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 - 증가된 안전율이 필요하다

자꾸 이런 사고가 왜 터질까요?

며칠전 발생했던 노량진 수몰참사에 이어서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까지...재해가 끊이질 않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재해원인으로는 

현장 내부의 어떤 불안전 상태나 결함이 있었겠지만

그 전에는 분명 기초 원인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그 기초 원인을 

'안전행정 처리의 부재'라는 환경적 원인 측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재해의 공통점은 모두 

'책임감리제'였다는 것입니다.

그 정의를 검색해보니 책임감리제는 

관공서가 발주한 공사에 공무원의 비전문성과 부정부패가

부실공사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공사 관리를 민간업체에 맡기는 제도라고 합니다.

2백억 원 규모 이상 관급 공사는 

무조건 책임감리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서울시는 현장 진행 상황의 기본적인 내용만 확인한다고 합니다.(출처: YTN)

부실공사 방지의 취지는 좋으나

맡겨버리면 끝이라는 식의 태도는 결코 옳지 않습니다.

물론 조사가 더 이루어져야 알겠지만

모든 재해에는 원인이 있기 때문에 

분명 앞의 기관에서 신경을 조금만 썼더라면 위험 요소를 발견하여

예방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의문이 생기네요.

안전에 관리가 왜 필요할까요?

그것은 언제든지 잠재된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도에 묶여 선을 그어가며

안전관리에 대한 질이 떨어지지 않는 

그런 안전행정이 구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 보도 - SBS 뉴스> 붕괴 사고 소식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 보도 -TV 조선 뉴스> 사고 원인은 무엇이고 책임은 어디에 있을까?

    

[안전단상]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 - 안전행정의 구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