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학] 대구 폭발사고, 위험물 저장보관에 Fool Proof(풀 푸루프) 과제를 남기다

[안전공학] 대구 폭발사고, 위험물 저장보관에 Fool Proof(풀 푸루프) 과제를 남기다    (가스 폭발, 페인트 화재 폭발)

오늘 아침부터 검색어에 '대구 폭발 사고'가 올라오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큰 사고가 발생했더군요.

관련 뉴스 한 번 보실까요? 

피해 정도는 언제 들어도 안타깝습니다.

대구 페인트 가게 가스 폭발사고로 경찰관 2명이 숨지고 

주민 13명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지요.

이번 폭발 사고는 지난 23일 밤 11시 4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6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있는 주택 1층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저의 관점은 그저 '안타까움'의 관점이 아닌

'안전관리'의 관점에서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험물 안전관리법에는 관련 조항이 요목조목 잘 나와있습니다.(위험물 안전관리법 링크)

그러나 이러한 법의 한계점은

사람들이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저질러지는 

화기 취급을 방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상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개념,

즉 Fool Proof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실수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방어할 수 있는 막강한 개념이지요.

예전 포스트에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Fool-Proof 영상자료 포스트 링크 바로가기)

아래 비디오는 가연성 가스 축적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영상 자료입니다.

이번 페인트 가게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가연성 가스가 축적되는 장소에서의 위험성을 잘 알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제는 100% 조건이 지켜졌을 때에만 안전이 보장되는 법 위주에서

설계단계에서부터 비상시를 대비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전공학] 대구 폭발사고, 위험물 저장보관에 Fool Proof(풀 푸루프) 과제를 남기다    (가스 폭발, 페인트 화재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