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Economics] 18회 - 기회비용

[횡설수설 Economics] 18회 - 기회비용

18회 - 기회비용

기회비용이라는게 경제에만 해당하지는 않을껍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를 선택하면,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게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편익 > 기회비용  → 합리적 선택

편익 < 기회비용  →  비합리적 선택

책에는 이렇게 정리가 되있습니다. 

버림으로써 얻게되는 이익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이 의미는

꼭 물질적인 의미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지난 20세기는 산업화,공장화,대량화로 인한

넘쳐나는 물질의 시대였습니다.

공장에서는 계속 신제품을 만들어내고

소비자의 구매욕을 불러 일으켜야만 했죠.

따라서 필요 이상의 욕구, 탐욕을 권하는 사회가 되고

기회비용의 혼란을 초래합니다.

무엇을 버리고 버리지 말아야 할지는 

적당한 수준의 욕망에 기초한 가치판단에 의해 이루어 져야하는데

탐욕에 의한 가치판단은 물질을 선호하게 되고

사회적 자본과 같은 수평적 개념을 배제한 체로 달려온게 지난 20세기 입니다.

21세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12년이 다 되갑니다.

지금은 IT의 시대이기 때문에 신제품의 교체 시기는 더욱 빨라지고

소비자를 향한 기업의 구매 욕구 유발 마케팅은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특히, 감성 마케팅이라고 해서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는 것을 뛰어넘어

그 기능으로 인해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소비자들의 기회비용 판단 능력은 더더욱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제품을 사용하므로써 행복해진다는데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ㅎ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모든 경제활동을 할 때에는

정확한 기회비용을 따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얻게되는 물질적 이익만 생각하셔야 하는게 아니라

얻게되는 정신적, 시간적 가치까지 같이 고려를 해야만

합리적 선택 이상의 

개인 인생의 있어서 위대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합니다 :)

 

[횡설수설 Economics] 18회 - 기회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