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스웨덴의 교통안전, 방재에서 감재로 초점을 맞추다

[생활안전] 스웨덴의 교통안전, 방재에서 감재로 초점을 맞추다

스웨덴을 생각하면 강력한 복지국가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국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런데 앞서가는 복지만큼 최고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교통안전'분야입니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없애겠다며 스웨덴이 1997년부터 시작한 '비전 제로' 정책의 핵심은

교통 사고 자체를 방지하는 것보다는 사고 시운전자 부상을 얼마나 예방하고, 

최소화하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의 교통안전교육은 체험 위주로 바뀌었고
가정에서의 안전교육 역시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차량 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최저 수준인 0.5명이라니...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에 온 사회가 공감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평을 들을만 합니다.

더이상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재교육' 보다는

사고는 언제는 발생할 수 있으니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감재교육'이 

더욱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게 아닐까요?

앞서가는 복지 뒤에는 항상 '안전'이 뒷받침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 모두 깨닫고 배워서 

우리도 최강 복지, 최강 안전 국민들의 나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생활안전] 스웨덴의 교통안전, 방재에서 감재로 초점을 맞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