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 6차 촛불집회 참석.. 박근혜 지지율은 이미 바닥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열린

제 6차 촛불집회,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종각역 거리에서부터 광화문 광장 일대를

사람들과 같이 행진하였습니다.

이 큰 도로를 사람들과 걷는 것도 신기하였지만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촛불을 들고 있다는 것에

뭔가 뭉클한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제가 직접 촬영한 현장의 영상입니다.

소규모로 모여 박근혜대통령 하야에 대해 발언하는 사람들

저마다의 악기를 연주하며 구호를 외치는 사람들

엄마아빠 손 잡고 나온 아이들까지.. 매우 각양각색이었습니다.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것이었으며,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민주주주의를 쟁취하려는 

역사의 현장에 또 와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리고 이순신 장군님이 정의를 위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광장의 집회 분위기 또한 매우 신비로웠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큰 리본을 보았을 때...

그리고 그 주변에 희생된 시민들, 학생들의 사진을 보았을 때...

가슴이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2년이 훌쩍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은 결코 잊을 수 없으리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비밀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개인사정상 아주 늦게까지는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같이 구호를 외치고 그 분위기를 느끼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