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리뷰] 돈이 당신을 가치있게 합니까? - Paul Piff

현재 대한민국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국입니다.

정치계와 경제계가 끈끈하게 달라붙어서 국민과 국가를 농락했기 때문입니다. 

돈과 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던 일부 상위 계층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과연 돈이란 어떻게 사용되어야만 하는가 의문을 가져봅니다.

Paul Piff는 TED강연에서 여러가지 실험 및 통계자료를 통해 말해줍니다.

큰 돈에는 여러가지 영향력이 숨겨져 있으며 

그것을 소유한 자에게 과시 및 부정행위에 대한 타당성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모노폴리 게임 실험, 횡단보도 정차 실험 등을 통해서 말이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부자들도 있습니다.

돈을 통해 옳지 못한 사회적 구조를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의 예도 있었습니다.

그 부자들은 자신들의 경제적 이득에 반하는 것이지만 

사회를 개선시키려는 대의를 품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강연을 보고

돈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벌 것인가? 라는 의문 이전에

내가 돈을 벌려는 목적은 무엇이며, 번 돈으로 어떻게 사용을 하려는가? 라는 질문을 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사고가 적립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맹목적인 부에 대한 갈구와 영향력의 횡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조심스레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