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뉴스] 세종시 건설현장 화재 3명 사망

오늘(26일) 세종시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들은 모두 내부에서 건설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었다.

짓고 있는 건물이어서 소방시설도 준비되어 있지 못했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단열재가 많아 구조가 더욱 힘들었다.

건설현장과 같은 곳에 자동화재탐지설비나 자동소화설비가 설비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재대응이 취약한 만큼

화재예방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만 한다.

화기취급 작업시에는 작업장 주변에 가연성 물질 여부를 확인하여 감독해야 하며

불티확산방지망 등의 설치로 점화원의 확산을 원천봉쇄 해야만 한다.

또한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발생시 언제든지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해야만 한다.

현장의 관리감독 책임자는

이런 안전예방 사항들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봐야만 하며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