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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뉘우치는 삶]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후기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5. 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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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뉘우치는 삶]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후기


    어제는 회사분들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람하러 갔습니다.

    저는 첫 방문이라 그런지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 바빴습니다 ^^; 



    내부에 들어가니 세련된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Cast 안내판을 보니
    '장발장' 역에 배우 정성화 씨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습니다.
    저의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예전에 드라마 '카이스트'에 나온 것이 전부였습니다만...
    아무튼,,, 그의 변신한 모습이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관람전 회사 선배님이 입수해주신 뮤지컬 리플렛입니다.

    장발장의 딸 '코제트'의 얼굴이 있네요.



    입장 티켓입니다..

    입장 금액 40,000원...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VIP석 130,000 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관현악단의 장렬한 음악과

    배우들의 세세한 표정까지 느낄 수 있는 VIP 석에서 볼 날이 있겠지요? ^^


    아무튼 내부에 들어가서는 더이상 촬영이 금지되었으므로 

    더 이상의 사진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뮤지컬 내용에 대해서는 

    워낙 웹상에 많이 나와있으므로 여기서 중복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배우 '정성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좋은 자료가 있어서 여기에 스크랩 해왔습니다.

    (출처 : http://podosaida.blog.me/2000922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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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장 : 피아노 칠 줄 알아요?

     

    만수 : 아.. 아니요.

     

    처장 : 저렇게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보면 말이에요, 난 무조건 존경해요.
             저런게 어느날 갑자기 되는게 아니거든.

             저정도 칠려면은 수천 수만 시간을 연습해야만 된단 말이에요.

     

    만수 : 아.. 예..

     

    처장 : 세상엔 저런 것들이 있어요. 공들인 만큼만 얻는 것들.. 뭐.. 하긴 뭐 대부분이 다 그렇구만.
             공들인.. 다 그 만큼만 얻는 거지..
             어디 일찍이 기타라도 배워놓는 건데.. 부러워죽겠어요.

     

    만수 : ...

    [출처] [드라마 카이스트] (정만수,처장님,정성화,왕자와삐에로,사진,대사,대본)|작성자podosa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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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제가 뮤지컬을 보며 느낀 감정들이 잘 녹아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배우 정성화가 '장발장' 역활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엄청난 시간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단순하게 개인의 성공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 또한 컸기 때문에

    배우 정성화를 더 멋있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서두에서 제가 드라마 '카이스트'를 언급했던 것처럼

    사람은 타인을 기억할 때 

    예전에 마지막 본 모습을 쉽게 기억하고는 합니다.


    이제 저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배우 정성화를 다시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람한 후기는

    다음 한 줄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진실로 비참한 삶은 스스로 뉘우치지 않는 삶이 아닐까. 

    장발장은 삶을 뉘우치며 비참함을 버리고 새 희망을 싹틔울 수 있었다.

     나 역시 일상과 인생을 모두 고루 살피며 뉘우쳐 나가는 삶을 꿈꿔본다. "


    관련 동영상을 모아보며 리뷰 마칩니다.

    여러분도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보너스 사진 ^^

    어제 공연장 가는 길에 

    복구된 숭례문을 처음 봤습니다.

    적합한 방재시스템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보며

    나중에 여기 내부도 구경하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


    [뉘우치는 삶] 뮤지컬 '레미제라블'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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