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경영] 일탈이 필요할 때 <Ed Sheeran - Castle On The Hill>

나는 도전을 하며 희열을 느끼고 싶어하면서도

동시에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

이것은 모순인가? 

아니면 흑백논리인가?

아니면 대결구도를 좋아하는 망상인가?

그런데 어째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일까?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모르게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것이다.

도전이든 안정이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공허한 것이다.

그 경계를 넘나드는 순간에

삶에 기쁨이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는 고통섞인 일탈이 따를 것이다.

도전에서 안정이든, 안정에서 도전이든.

이런 생각들로 가득찬 밤

Ed Sheeran의 Castle On The Hill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