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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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 때] 시나위 - 희망가 (고3 수험생들에게 추천하는 수능 응원 노래)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11. 3. 17:37
[포기하고 싶을 때] 시나위 - 희망가 (고3 수험생들에게 추천하는 수능 응원 노래) 그럴 때가 있습니다...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온 지난 시간들이 있었지만...막상 결전의 순간들이 오면...자신감도 사라지고...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들 말이지요. 며칠 있으면 보는 수능 수험생들이 그렇겠네요...저 역시 10여년 전 쯤에 그랬었지만..지금도 마찬가지로인생은 끝없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연속이더군요.. 그래도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바로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부질없는 희망 또는 막연한 희망으로스스로를 '희망고문' 하지 말라고 합니다. 네, 저도 희망고문 싫어합니다.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며 괴롭히는 것이지요. 그대신 제가 추구하고 싶은 것은...'전투적인 희망 추구' 입니다.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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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미치기 시작한 순간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8. 5. 00:00
1998년 여름 저를 뒤흔든 가수들을 접하게 됩니다. 바로 이분들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국가대표급 인디밴드라고 하면 될까요? 바로 '크라잉 넛' 이 노래를 처음 들은 13살의 저는 바로 이것을 느꼈습니다. 아, 나도 저렇게 소리 지르고 싶다. 그리고 그들의 세계에 죽 빠져 지내왔습니다. 특히 2004년 고3 시절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시절을 음악의 전율로 극복하고자 했던거 같네요. 그 시절의 습작 노트를 보면 다음과 같이 표현되있습니다. 후벼주는 소리 막혀있는 내 가슴과 타오르는 갈증으로 메말라 버린 폐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 소리. 진리의 지식이 당신네들에게 맞는다면 나에게는 이 소리가 있다오. 아마도 크라잉넛을 통해서 기타에 대한 환상을 품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