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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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필]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은 정말 사라져야할 무서운 말이다 <장하준의 모두를 위한 경제학 강의 후기>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7. 2. 20. 00:00
내가 듣기 싫어하는 여러가지 말 들 중에 한 가지만 말해볼까 한다. 바로 "억울하면 출세하라" 이말이다.이 말 속에는 출세를 하면 억울한 것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논리가 전제되어 있다.억울함이란 무엇인가?정정당당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것이다. 누구는 일을 많이 하고도 1의 수당을 받는다고 하면다른 누군가는 일을 적게 하고도 9의 수당을 받는다. 전자는 하위 직급이고, 후자는 상위 직급이니당연하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이것은 아담스미스나 고전경제학파의 논리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생각이다.조직을 계급의 집합체로만 보기 때문에 위로 갈수록 고수익은 당연하다고 보는것이다. 그리고 위로 갈수록 두뇌역할을 하므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수익을 보장해주어야하고아래로 갈수록 손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체가능한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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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에 대하여] 루시드 폴 - 사람이었네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12. 15. 00:00
[루시드 폴 - 사람이었네] 루시드 폴 - 사람이었네자본주의 사회의 대다수 사람들의 수입 구조는노동을 하고 일정한 소득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이것을 근로소득이라 합니다.그러나 죽어라 일해도 노동자들이 돈을 버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자본가들은 그렇게 일하지 않고서도 이윤을 남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그 이윤은 바로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바로 '착취'입니다.이윤은 착취에서 나온다마르크스는노동자들은 노동의 대가가 아니라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라 했습니다.즉, 일한 것보다 덜 받는다는 것입니다.요즘 대놓고 하는 표현처럼받는 연봉의 3배의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과 상통하지 않을까요.좋게 말해서 능력 발휘의 최대화 일 뿐...이것은 정확히 말해서 노동 착취인 것입니다.당신이 마시는 커피 한 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