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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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떠나 보내야 하는 시간] 크라잉넛 - 몰랐어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5. 30. 00:00
[5월을 떠나 보내야 하는 시간] 크라잉넛 - 몰랐어 5월이 가고 있습니다. 저는 5월 하면 드는 생각이 청춘의 허무함이 느껴지는 절정의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약 12년 전 이 '몰랐어' 라는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을 때 인생의 공허함을 일찍 느꼈다고 할까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에서 설명할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삶의 작은 비밀을 혼자만 알았다고 착각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매년 5월이 되면 저는 이 노래가 생각이 날 정도로 절로 멜로디에 취하게 되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 5월 하늘엔 따사로움이 죄가 되진 않을까 싱그러운 날 얼굴 가득히 이슬 맺히지 않으려나 진한향수의 요정이 나타나 나를 홀리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볼까 가슴만 아파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