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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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대한항공 조현민 사태, 천민자본주의의 단편을 보여주다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① 경제경영 공부 2018. 4. 20. 00:06
4월 17일의 앵커브리핑은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일면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자고로 월급이란 참아서 버는 돈...월급 값이 욕 값이라 여기며 자조하는 노동자의 숭고한 밥벌이,누가 그들을 비겁하다 할 수 있을까... 월급을참아서 버는 돈이라고 정의하고 싶지 않지만그런 환경 속에서 갑질을 당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삶을 모른체 넘어갈 수가 없다. 자본주의와 권력이 인권 위에 군림하는 순간,'월급은 참아서 버는 돈'이라고 멋대로 정의내리는 '갑'들이 기생하기 시작한다. 돈을 주면 모든게 해결 될 것이고 모든게 교환될 것이라 믿는 이른바 '천민 자본주의'가 21세기 아직까지도 재벌 자본가들의 머릿속에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는 증거다. 어디 대한항공 조현민 사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