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리뷰] 우리를 지배하는 돈의 맛

돈을 많이 벌어서 

돈벌기 위한 노동에 쏟아붇는 시간을 해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실현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가치있는 것들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

이것이 돈벌기의 목적이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의 노동을 멸시하는 사고방식은

돼지같은 자본가와 뭐가 다르단 말인가?

목적이 정당하면 수단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자본주의가 원하는것은 

돈을 가진만큼 꿈 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대량생산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래야 기존의 기득권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이 있어야만 반드시 꿈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내가 노예가 아니라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