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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단상] 새해에는 '안전'이라는 복을 선물하자
    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1. 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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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을 전한다.


    복이란 무엇일까?

    유교에서 전해내려오는 복에는 다섯가지 복이 있다.

    오복(五福)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첫째, 수(壽)

    -오래오래 죽지않고 천수(天壽)를  다함


    둘째, 부(富)

    -남에게 손해를 끼지지 않고, 남을 괴롭히지 않으며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재물을 소유함


    셋째, 강녕(康寧)

    -강(康)은 육체적 건강을 말하고 령(寧)은 마음의 건강을 말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하게  살아가는것


    넷째, 유호덕(攸好德)

    -덕을 좋아하는 일상적 태도로서 남에게 늘 주는 연습을 하고 남을 도우려 애쓰며 건전한 마음과 평온한 분위기 조성


    다섯째, 고종명(考終命)

    -일생을 깨끗하고 건강하고 덕을 좋아하며 주변에 많이 베풀고 적당하게 오래 살아 마지막 죽음에 임해

    고통없이 평한 모습으로 생을 마침


    출처 : 네이버 지식인


    우리가 서로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할 때

    위의 것들을 모두 받는다면 정말 큰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작년 발생했던 대형 화재 사고를 돌이켜보면

    다섯 가지 복 중에서 수복, 즉 오래오래 사는 천수복이 그냥 주어지는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7년 11월 경남 창원터널 앞 폭발사고로 사망자 3명,

    2017년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로 사망자 29명 등이 발생하였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친구, 지인이었는데

    예측치 못한 화재 재난 상황 속에서 참변을 당한 것이다.


    다시 생각만 해도 끔찍할 정도로 소름이 돋는데

    유족분들의 심정은 오죽할지 감히 가름할 수 없다.


    그런데 돌아가신 분들의 사연을 듣다보면 그 안타까움에

    여러가지 '가정'을 생각해보게 된다.


    창원 터널 앞 화재폭발 당시

    승용차 차량에서 대피하지 못한 분께서 만약 

    자동차 내부의 유리창을 깨고 나왔다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당시 

    여자 사우나실 내부에 출입문을 깨고 나왔다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최우선 과제는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대피'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바로

    어떤 공간에 갇혀있게되는 상황 즉, '밀폐공간에 갇힘'이다.

    특히, 평소 예상치 못하는 시간과 장소에서의 사고는 언제든지 밀폐공간으로 돌변할 수 있다.

    2017년 창원터널 화재폭발사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가 바로 그 사례이다.


    따라서 화재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여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무기'들을 소개한다.

    (각 그림을 클릭하면 제품 정보를 볼 수 있다)


    1. 소화기

    소화기는 화재초기진압을 위해 필요한 용품이다.

    대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소화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다는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다.

    참고로 제조년원이 10년 지난 분말소화기는 관련법에 의거 2018년 1월 27일까지 교체해야만 한다.

    (관련링크)




    2.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화재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경보 전파이다.

    불이 났다는 사실만 빨리 알아도 피난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율은 올라갈 수 있다.




    3. 화재방독면 

    화재로 인한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연기로 인한 질식사이다.

    뜨거운 화염과 열기로 인해 화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연기 및 유독가스로 인해 질식사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화재방독면을 구비해 놓는다면 질식의 위험으로부터 생존율이 높아진다.




    4. 비상탈출망치

    밀폐된 공간에서 대피할 수 있는 모든 문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는다면

    유리로 된 문을 파괴하여 탈출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던 창원사고나 제천사고는 모두 밀폐된 공간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따라서 밀폐공간내에 비상용 망치를 항상 비치한다면 위기상황시 대피할 수 있는 황금열쇠가 될 수 있다.

    참고로 강화유리는 중앙부는 안깨지고 각 모서리를 내리쳐야 깨진다고 한다(관련링크)


    2018년 새해에는 부디 

    모든 사람들이 '안전'이라는 복부터 우선적으로 받아서

    다섯가지 오복을 모두 받을 준비가 되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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