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단상] 진정한 어른이란 화(분노)를 다스리는 존재이다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1. 21. 11:29반응형
분노(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두 가지로 분류해본다면
사회적인 분노와 개인적인 분노가 있다.
사회적인 분노란 대부분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방향을 지향한다.
(히틀러 나치 등의 전쟁을 위해 유태인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수단으로 악용한 사례 등은 제외한다.)
인간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예상되는 일을 당하는 등
사회의 법과 윤리범주를 벗어나는 행동에 대하여 일어나는 감정이다.
이런 분노가 없었다면 아직도 타국에 지배를 계속 받고 있거나, 독재정권에 지배당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추락한 인권 속에서 일반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받았을 것이다.
개인적인 분노란 대게 감정에 치우친 분노이거나 수단을 이루기 위한 의도성 분노로 분류될 수 있다.
당장에 원하는 것이 이루어 지지 않는 데에서 또는
원치 않는 일을 당했을 때에 치미는 화가 바로 감정에 치우친 분노이다.
또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노(화)라는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부모나 선생이 아이들을 훈육을 목적으로 야단을 치는게 수단으로써의 분노가 해당될 것이다.
2018년 1월 20일 새벽 서울 종로의 한 여관에서
50대 남성이 성매매 여성을 불러주지 않는다은 이유에 불만을 품고
휘발유를 입구에다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를 일으켰다.
이 화재로 여관에 투숙중이던 30대 여성과 14세,11세 딸 등이 모두 사망했다.
이 얼마나 기가막힌 일인가?
개인적인 감정을 주체못하고 고귀한 생명 죽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이 시대에 참어른들이 없지는 않지만
간혹가다 어른같지 않는 어른이 부리는 추태 하나로
사회가 멍들어가는게 느껴진다.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다.
짬밥만 찼다고 어른이 아니다.
사회적인 불의의 문제에 항거하는 분노를 낼 줄 알고,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화를 낼 수 있어야 진정한 어른인 것이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화를 내지 않고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평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을 또한
진정한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Do not get upset with people or situations.
Both are powerless without your reaction.
반응형'3.안전정보의 나비효과 > ② safety id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전속보] 대구 신라병원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 無 (0) 2018.01.28 [안전속보]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망 46명, 부상 149명 (0) 2018.01.26 [안전단상] 새해에는 '안전'이라는 복을 선물하자 (0) 2018.01.01 [안전단상] 창원 트럭 화재를 바라보며 (0) 2017.11.06 [안전뉴스] 자동화재탐지설비 화재경보가 제대로 전달 안되면 발생되는 상황 (0) 201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