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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리뷰] 미국여행 1일차 - LA 공항도착과 입국심사, Los Angeles 길거리 구경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8. 2.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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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km가 넘는 거리..

    남은시간은 10시간..

    그렇게 인천공항에서 출발을 했다.


    장거리 운행덕분에

    아시아나 항공기의 석식과 조식을 종류별로 다 시식해보았다.


    이름은 기억도 안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어떤 블로거들은 이 음식 사진들을 상세하게 기록해놓았으니

    정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해 보기를 권한다..


    내게 중요한 것은 그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식적인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었다.

    그만큼 머릿속이 복잡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그저 사진 한 장씩만 찍고 식사를 시작했다.







    앞에 붙어있던 터치스크린의 최신 영화는 '토르 라그나로크'였다.

    그러나 영화는 보지않고 가져온 책을 읽었다. 

    영화가 끌리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영화보다는 책이 고팠었기 때문이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독서덕분에 잠을 좀 더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그렇게해서 도착한 L.A공항.

    내부는 3년전과 달라져 있었다.

    긴 줄을 바로서야했던 입국심사장에 ATM과 비슷하게 생긴 기계들이 죽 늘어서져 있었다.




    가까이서보니 화면에 Automated Passport Control이라고 써져있었다.

    한국어를 선택하여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기계에서 하는 것은 여권스캔과 지문프린팅, 본인 안면 인식 촬영이다.

    한국어로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본인 안면 인식 촬영 시 기계가 저절로 상하로 움직이며 

    카메라 렌즈 높이가 촬영에 적합하도록 조절된다.

    이 때 유의사항은 촬영자의 뒤에 누가 서있으면 조절이 잘 안된다는 점이다.


    등록이 다 끝나면 영수증이 나오니 챙겨야 한다.

    심사관이 나중에 도장을 찍어주므로.





    그리고 입국심사관과의 대면..

    어려운 질문을 할 줄 알았건만

    "Where are you going ?" 

    이 질문이 전부였다.


    트럼프가 작년 말부터 입국심사를 강화함에 따라

    각종 언론에서는 잘못하다가는 입국심사를 거절당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라는 보도를 많이 봤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운이 좋았다고 봐야겠지.





    원래는 입국심사관만 통과하면 끝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세관신고가 마지막이었다. 

    이 때, 반입물품에 대한 신고사항이 있었는데

    집에서 챙겨온 김치 등의 밑반찬등이 있다면 Agriculture Exam Area를 통과해야 한다.




    Agriculture Exam Area에서는 모든 수하물을 통째로 한번 더 스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들 해주시기를.





    그렇게 L.A공항을 빠져나와서 식당부터 찾았다.

    때는 벌써 저녁..

    북적북적한 코리안 바베큐를 찾았다.


    여행 첫날은 익숙한 고기들을 무한리필하며 실컷 먹었다.

    부페식 식당은 아니었는데

    주문하는데로 계속 주는 식당이었다.


    고기가 고픈 여행객에게는 추천하는 바이다.







    고기를 실컷먹고 늦은 밤이 되었다.

    숙소로 바로 가기에는 아쉬어 길거리 산책을 했다.

    Bloomingdale's 와 downtown 거리를 걸었다.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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