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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미국여행 3일차 -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의 예술박물관과 온천체험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8. 2. 16. 00:00반응형
미국여행이 벌써 세 번째지만 팜스프링스(Palm Springs) 방문은 처음이었다.
일단 정보는 위키디피아에서 검색해보았다.
검색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팜스프링스(Palm Springs)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버사이드 군에 있는 도시이다.
로스앤젤레스 동쪽 약180km, 북위 33° 49′ 26″ 서경 116° 31′ 49″ (33.823990, -116.530339)GR1, 남 캘리포니아의 산하신토(San Jacinto) 산 (3554m) 기슭에 위치하는 사막에 둘러싸인 휴양지이며, 골프코스, 하이킹, 수영, 테니스, 승마 등, 많은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총 면축 246.3km² (95.1 mi²) , 그 중 244.1 km² (94.2 mi²) 가 육지이며, 0.88%인 2.2 km² (0.8 mi²)가 수역이다. 20세기 중기의 건축물이 많고, 미국에서 가장 밀도가 높다.
미국 유명 인사들이 여름에 찾아가는 리조트로서 알려져 있으며, 관광, 부동산, 쇼핑, 도박이 주요한 산업이다.
즉, 라스베이거스처럼 주로 놀고 먹기에 좋은 곳이라는 곳이다.
그러나 여행의 목적지는 그랜드 캐년(the Grand Canyon),
하루의 일정을 모두 쏟아부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따라서 문화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잡았다.
LA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가능한 거리였기때문에 여유롭게 출발을 했다.
점심은 가는길에 인앤아웃(in n out)에서 간단히 해결했다.
양이 무척이나 풍부했다.
햄버거하나당 감자칩 한봉투, 음료 무한리필.
펌프처럼 눌러서 짜먹는 케첩은 처음봤다.
산하신토(San Jacinto) 산은 고속도로를 계속 달리다보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오게 된다.
사막의 기운이 펼쳐지는, 나무하나 없어보이는 산이었다.
보기만해도 절로 목이 말라진다.
좀 더 달리다보니
마을이 나온다.
드디어 팜스프링스 도착.
아래는 주차를 하고 박물관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THE WORLD IS A STAGE (세계가 무대다)
인상깊은 말이다.
지금부터는 박물관 감상 사진들이다.
사진촬영은 자유이나 백팩종류의 가방은 앞으로 메야한다고 보안요원이 말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소매치기 예방을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미술관 감상을 마치고 나오는 길
어떤 식당에서는 밴드의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은 흥겹게 춤을 추고 있었다.
잠시나마 여유로움란 무엇인가를 몸소 느끼다가
걸음을 멈추고 영상에 살짝 담아봤다.
저녁 하늘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기념품샵을 슬쩍 둘러보며 뭐가 있나 구경을 해봤지만
막상 끌리는 것은 없어서 그냥 패쓰.
참고로 팜스프링스 도로에서는 주차이용 제한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자.
드디어 숙소 도착.
선택한 호텔은 HOMEWOOD SUITES.
카드키를 보고 추측해보건데 힐튼호텔의 자회사격인가보다.
방은 심플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그리고 야외에 준비되어 있는 바베큐 세트장.
은박지는 별도로 구입했다.
숯과 그릴은 준비되어 있었다.
호텔에서의 고기만찬을 즐겼다.
그리고 준비된 또하나의 힐링공간
수영장과 온천이었다.
2월의 날씨라서 야간 수영장이 추울줄 알았지만
미지근하니 좋았다.
참고로 중앙부로 갈수록 깊어지니 어린이 동반시 주의해야 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야외온천.
수영장 바로 옆에 마련된 이 곳은 말그대로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따뜻한 물로 몸의 피곤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다.
참고로 타월은 호텔측에서 제공한다.
그러나 무작정 들어가면 안전사고가 날 수 있으니
다음과 같은 유의사항은 꼭 숙지해야 한다.
임산부, 노약자, 고혈압 환자, 저혈압 환자 등은 사용시 주의할 것.
알콜등의 섭취후 사용금지.
16살미만 사용금지.
장시간 사용금지.
응급처치 CPR도 상세히 나와있다.
비상용 전화기도 있다.
1층 로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조식이 제공된다니 기쁜 소식이다 :)
여기도 미성년자 주류판매 금지가 엄격하다.
각종 차(tea)와 커피는 자유롭게 타마실 수 있어서 좋다.
여유로움이란 이렇게 선택의 자유를 만끽하는 것 아닐까.
팜스프링스에서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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