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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옥상문 개폐문제, 소방 vs 경찰의 대결구도로 언제까지 끌고갈 것인가?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11. 20. 22:01반응형
문제의 재인식은 항상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시작되는 것일까?
아파트 옥상에서 중학생 폭행 피해 후 추락한 사건이 생기자
다시금 옥상문 개폐여부에 대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본인은 2년도 더 전에 이와 관련된 글을 썼었다. (관련링크)
놀랍게도 그 때의 뉴스와 지금의 뉴스는 사건만 다를 뿐
발생 과정은 똑같았다.
옥상문 개방에 의한 사고발생 - 옥상문을 열어둘 것인가 고민 - 관렵법의 충돌 - 해답없음
이러한 과정이 지금 2년 째 반복되고 있다.
소방 vs 경찰의 대결구도로 법이 충돌하면서
결국에는 입주민들만 불안에 빠지는 형국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글을 쓰면 맥이 빠진다.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무력감을 느끼는 것이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야
비용문제 따위를 걸고넘어지지 않으며 당장 좀 해결하려고 나설지..정말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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