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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어벤져스 엔드게임 초간단 스포리뷰(경고 ! 이 2장의 사진이면 게임 오버)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9. 4. 27. 20:33반응형
드디어 기다리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을 했다.
완전몰입을 하며 3시간에 달하는 영화를 보고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에서 욕이 나왔다.
왜?
욕이 나올정도로 너무 대단했기 때문이다.
흔한 요즘말로 '지릴뻔'했다.
영화관을 나오며 유튜브를 보니 각종 스포일러 리뷰가 넘쳐나고 있었다.
여유롭게 하나, 둘 엔드게임 스포일러 리뷰를 보며
내가 받은 감동을 유튜버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는 엔드게임을 다른 시각에서 어떻게 해석했는지도 지켜보며
영화관에서 두 번 정도를 더 보기로 결심을 했다.
오늘 본 것은 말 그대로 '감동'에 초점을 맞추어 본 것이었고
다음에 볼 것은 그 너머에 숨겨져 있었던 장면들의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로 관람해봐야겠다.
오늘은 4DX로 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집중이 좀 떨어졌다.
특히나 중앙좌석이 아니라 모서리쪽은 고개를 틀어야 하는 관계로 뻐근할 정도였으며
3D 안경은 착용 각도를 조절하는게 필수다.
안 그러면 집중에 방해가 된다.
다음에는 IMAX와 2D 한 번씩 다 볼 예정이다.
오늘의 결론은 그저 미친듯한 감탄을 했다는 것이며
그 핵심 장면은 마지막 전투씬일 것이다.
참고로 이 글은 스포일러 리뷰라고 했으니
3시간의 런닝타임의 큰 핵심사진 2 장을 공개하고 간다.
원치 않으면 여기서 그만 읽고
그만 이 블로그를 나가주는게 좋을 것이다.
아래에 사진을 공개하겠다.
1. 캡틴이 묠니르를 든다
#이 장면에서 진짜 감탄의 소리가 나옴!!!
#타노스가 캡틴이 휘두르는 묠니르에 얻어터질 때, 인피니티워에서 맞은거 복수한거 같아서 더 통쾌함 !
2. 아이언맨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낀다
#역시 또 대박이서 감탄하며 욕나옴
#핑거스냅 직전 "I'm iron man" 말 할 때, 지난 10년간 마블영화와의 추억이 머릿속을 관통하고 지나감
3. 캡틴의 등뒤로 모든 어벤져스들 군단들이 공간을 뛰어넘어 동시에 등장한다
#참여한 어벤져스 전투대원 소속들
- 블랙팬서 외 와칸다 군단
- 닥터스트레인지 외 소서러 슈프림 군단
- 발키리 외 아스가르드 군단
- 스타로드 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군단
- 캡틴 아메리카 외 왕년 어벤져스 군단
#이 장면은 16년 전 개봉했던 '반지의 제왕' 시리즈 최종편 '왕의 귀환'보다 더 강렬했다.
#물론 '왕의 귀환'에서의 제일 대박은 '귀신 군단'이 지원을 해주는 장면에서 크게 감탄했지만,
'엔드게임'에서는 사라졌던 히어로들이 다시 살아돌아왔기에 그 감동이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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