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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비염의 극복 ] 서태지 - 틱탁(T'ik T'ak)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8. 10. 01:18반응형
[묵자비염의 극복 ] 서태지 - 틱탁(T'ik T'ak)
오늘 지인을 통해
묵자비염(墨子悲染)이라는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묵자(墨子)가 실을 보고 울었다는 뜻으로,
사람은 습관(習慣)이나 환경(環境)에 따라
그 성품(性品)이 착해지기도 악해지기도 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나와있네요.
묵자비염...
정말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환경에 지배받는다는 이치는 누구나 알고 있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알고 모름의 '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만의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천의 문제'입니다.
개인에 대한 관점으로 생각해 보자면...
당신은 지금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이 알게 모르게 반복하는 패턴의 행동들이 곧 당신의 습관이 되고
환경에 물들 것인지 환경을 고쳐나갈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온전히 당신의 실천에 달려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습관은
남이 시키는 일에만 종속되어
자신만의 생각을 행동으로 펼치지 않는 습관이지 않을까요?
만약 조직에서 그런 생활이 반복된다면
그 조직은 구성원을 물들이는 것 이상으로
머리를 썩게 만들고 말 것입니다.
조직에 대한 관점으로 생각해 보자면...
묵자비염을 생각나게 하는
학연, 지연, 혈연 관계로 물들이는 조직이나 사회는
건강하지 못할 뿐더러
인재는 떠나게 되있고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따라서 묵자비염에 대한 문제는
개인이나 집단 모두
좋은 방향으로의 조화로운 관계를 도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한 쪽은 물들이는 것으로 착취하고
한 쪽은 물들임 당하는 것으로 착취당하는
묵자비염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묵자비염 없이 공존하는 사회를 기대하며..
약속된 시간 컨트롤 된 뇌파
내 창 밖에 다가온 재앙
저 날카로운 바람은 모든 걸 알고 있어
이 어두운 밤 더러운 싸움 진실 카운트
T'IK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이 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
내 서랍 아래로 감춰 둔 비의
내게 남은 마지막의 대안
순간 눈을 감아 바람을 난 모으고 있어
너의 음모를 증명할 진실 카운트
T'IK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이 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
이 맑은 산소와 태양 바람 모두 충분한데
대체 왜 너는 왜 어째서 이렇게도 외로운걸까
Destroy the world 네 술책 비호로 집어 쓴
너의 감투로 네가 넘어야 할 문 턱
T'IKT'AK 시간의 속도를 감지 못한
이 걸음 바쁜 종말에
다른 바람 섞인 이 온도의 차이
T'IKT'AK 뚜렷한 가치를 담지 못한
너의 텅 빈 brain
A new order for the world why you can't cry?[묵자비염의 극복 ] 서태지 - 틱탁(T'ik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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