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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생각해보며] 이승환 - 가족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4. 5. 7. 00:00반응형
[어버이날을 생각해보며] 이승환 - 가족
5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을 위해
자식들이 해야할 선물이 있다면은
따뜻한 말 한마디 아닐까요...
큰 물질적인 보답이 아니더라도
이 작은 한마디가
큰 감동을 줄 수 있을텐데
저 역시도 평소에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 때문에...
늘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
어린 날 보살펴 주던
내 누이의 고마운 추억이 있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행복해야 해요 아픔없는
곳에 영원히 함께여야 해요[어버이날을 생각해보며] 이승환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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