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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에 맞서야 할 때] HOT - 전사의 후예 (폭력시대)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4. 8.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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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에 맞서야 할 때] HOT - 전사의 후예 (폭력시대)



    저의 학창시절에는 HOT라는 아이돌의 '전사의 후예'란 노래가 있었습니다.

    부제가 '폭력시대'라고 붙은 것처럼 학교폭력에 관한 노래였습니다.


    그 때 당시 화제가 되었던 이유는 

    한국 사회의 학교 폭력을 대중 속으로 노래로 표현한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민감한 소재였을 뿐만 아니라 그냥 쉬쉬 넘어가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 했지요..


    그리고 그 노래가 나온지 2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군대에서도 동일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 한 번 보실까요?




    최근 일어났던 두 개의 사건...

    임병장 사건윤일병 사건...

    두 사병들의 공통점은 모두 집단 폭력의 희생자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결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나타났지만 말이지요.


    지금 정부에서는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둥...여러가지 말이 나오고 있지만

    그런 말은  저의 군시절에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병영문화를 바꿔주기를 기다리기 이전에...

    사병 개개인이 본인의 생명이 달린 골든타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개발해서 보급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구석구석을 공개할 수 없는 곳이 군대이고

    또한 상명하복구조가 전제된 곳이 또한 군대인만큼

    사병들 개개인인이 이런 구조적 불합리함에 맞설 수 있는 최소한의 골든타임 장치가 필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변이 철저히 보장되면서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신고제도

    2. 군사기밀을 제외한 폭력방지용 스마트 녹음 및 녹화 장치 등

    3. 폭언, 폭행에만 반응하여 기록을 남기는 RFID 장치 등


    물론 이것들이 말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군대 또한 스마트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아이디어가 말이 되느니 안되느니 하며

    사고터지고 나서 항상 뒷수습하기에 바쁜 땜방질식 처방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요?


    끝으로 HOT의 '전사의 후예'를 들어보며

    그 메세지를 생각해 봅니다.



    아 니가 니가 니가 뭔데 
    도대체 나를 때려 왜 그래 니가 뭔데 
    힘이 없는 자의 목을 조르는 너를 나는 이제 
    벗어나고 싶어 싶어 싶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빼앗아 갔어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 가져 갔어

    Say ya 아침까지 고개들지 못했지
    맞은 흔적들 들켜버릴까봐
    어제 학교에는 갔다왔냐? 어? 아무일도 없이 왔냐? 

    어쩌면 나를 찾고있을 검은 구름 앞에 
    낱낱이 일러 일러봤자 안돼 안돼리 안돼 
    아무것도 내겐 도움이 안돼! 

    시계추처럼 매일 같은 곳에 같은 시간 
    틀림없이 난 있겠지 그래 있겠지 거기 있겠지만
    나 갇혀버린건 내 원한바가 아니요! 
    절대적인 힘 절대 지배함
    내 의견은 또 물거품

    팍팍해 모두 팍팍해
    내 인생은 정말로 팍팍해

    4,3,2 And 1 변해갔어. 니 친구였던 나를 
    죄의식없이 구타하고는 했어
    난 너의 밥이 되고 말았지

    난 말이요 널 말이요 잊어버릴 수 없으리요 왜 살리요

    너 때문에 내 인생은 구겨져가
    너를 두고두고 지켜보려해 Say ya 

    그들은 나를 짓밟았어 허나 남은 꿈도 다 빼앗아 갔어

    너는 너는 끝내 나의 적이 됐고
    이제 나는 너를 포기했어

    그들은 나를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 가져 갔어
    길을 찾아봤어 아무데도 없어 이제 내가 나를 벌하겠어

    와!와! 머저리 같던 유별나게 바보처럼 두드려 맞던 
    모든 것을 잃고서 방황했으니 난 이제 퍽하는 소리와 
    쇳소리와 숨소리와 
    이미 님이 내곁에서 떠나가 버린 맘도 아팠어
    친구를 잃어버린 나의 맘도 아팠어
    Dummer Dummer Dummer Dummer Dummer Dum Dum

    Here we go here we go it′s time to stop 
    MMM the violence hate and all the mess
    it′s about time somebody should stand for
    what is right that is right Bang bang bang
    What comes down beat a what comes down
    Do you body ready for the beat again
    Everybody what′s up 
    are you people ready for it
    This is the message from HOT

    Yeah Yeah Yeah Yeah 이제 갖고 싶어 
    미래 꿈꿔왔던 나의 모든미래 
    다시 뒤로 돌릴 수있다고 믿어 
    아 믿어 나는 너의 양심을 믿어

    Someone Someone Can gonna S omeone Can
    That I know it That Iknow it 
    That I know it Can Can that I know it 
    Someone Someone 
    Someone Some one Someone Can 
    Someone Can Someone Can Someone Can Can Can Can Can 

    하지만 나 알아 나 이제 인생은
    선착o으로 매겨진다는 것아
    이제 나는 너로 인해 모든것을 포기한다

    그들은 나를 짓밟았어 
    하나 남은꿈도 빼앗아 갔어
    너는 너는 끝내 나의 적이 됬고
    이제 나는 너를 포기했어
    그들은 나를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다 가져 갔어
    길을 찾아봤어. 아무데도 없어
    이제 내가 나를 벌하겠어




    [폭력에 맞서야 할 때] HOT - 전사의 후예 (폭력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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