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안전] 국민 절반 "우리 사회, 어린이에게 안전하지 않다"

전국에서 어린이 신체 손상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라고 합니다.

이와 상반되는 어린이 손상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입니다. 

어째서 이런 통계결과가 나았을까요?

원인은 바로 지역적 특성에 있었습니다.

제주 지역은 각종 여가와 휴가 활동이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어린이 손상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 내용에 발표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의식 설문조사 결과'는 어땠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7.1%가 

우리 사회가 어린이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매우 안전'과 '안전한 편'을 선택한 응답자는 13%도 안 됐다고 합니다.

어린이 안전에 가장 위험한 장소로는 도로와 골목길이 꼽혔습니다. 

응답자의 68.2%가 선택했습니다. 

이어서 학교와 인근 지역, 놀이터, 놀이공원, 계곡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방법으로는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 법규 미준수 시 범칙금 강화, 안전 관련 법률 제정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방방법이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당장 시행될 수 없는..즉, 수동적인 제도개선책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소 어른들에게 생활안전교육을 업종에 구분없이 의무사항으로 강화하여

우리 아이들, 우리 어린이들에 대한 보호의식을 심어주어야만 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도 충분한 안전교육 및 안전체험등을 통해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을 스스로 할 수 있게끔 해주어야만 합니다.

어린이 안전교육 동영상 등을 자주 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

결론적으로..

우리 어른들의 몫이 크다고 볼 수 있겠지요? ^^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라 생각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