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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경제] 경계를 넘나드는 백남준의 예술세계, 이것이 진정한 창조경제다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① 경제경영 공부 2016. 3. 13. 15:48반응형
2016년,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선생이 작고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첨단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대를 선도한 고인을 추모하는 특별전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1964년 백남준의 로봇 작품에서 영감 받은 현란한 설치작품은
50여년 전 그의 작업이 얼마나 혁신적이었는지를 증명합니다.
이 전시회는 백남준 10주기를 추모하며
국내외 젊은 작가 14명과
11명의 인문, 과학, 사회학자들이 기획에 참여한 오감융합 전시입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미디어를 형상화해, 인간과 함께 변화하는 기술을 통찰하고.
조각난 영상들의 조합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고민하게 해주는 작품 등,
모두 참여 작가들이 백남준의 작품과 소통한 결과물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 서진석 관장은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습니다.
"전세계가 다른 지역권, 문화권 상관 없이 네트워크가 돼서
상생의 세계, 유토피아적 세계관을,
그가 꿈꿨던 비전을 저희가 다시 한번 채용해서 리바이벌한 전시입니다."
고 백남준 선생은 기존 예술의 존재방식과 한계를 무너뜨려 넘어섰고,
기존 방식의 파괴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열었습니다.
그가 시도한 기술과 문화의 융합은 새로운 개념의 미래예술로 재탄생했고,
이게 곧 새로운 분야들의 탄생을 의미했습니다.
(관련링크:‘백남준’의 경제적 가치는? -창의력의 목표는 ‘숫자’가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예술계까지 침투하고 있는 요즘...
경계를 허물며 시대를 앞서간 고인의 예술세계가 또 다른 창조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책 정보 링크 <청년,백남준: 초기 예술의 융합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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