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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필] 겨울철 난방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 '참변' 피했다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12. 19. 21:33반응형
2018년 12월 17일 강릉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학생들이 사망을 했다.
펜션의 보일러 연통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되었고
이로인해 가스 중독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가스누출 감지경보기는 없었다고 한다.
만약에,
일산화탄소 가스누출 경보기가 있었다면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실제로 오늘 보도된 뉴스를 보면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 '참변'을 피했다고 한다.
이런 뉴스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킬 뿐이지만,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도적 보완은 당장에 힘들다고 판단된다.
안전에 대한 규제가 국회를 통과에서 강제화 된다고 해도 법의 사각지대는 언제든지 존재하며
피해자들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조건을
당사자들 본인부터가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안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겨울철 난방을 연탄이나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일산화탄소 경보기(가스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만원 안팎의 경보기 하나가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필수품인 것은 당연한 것이다.
스스로가 먼저 안전을 챙길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이상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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