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대출받아 집을 사라고? 피가 붙어서 시세차익을 보고 팔지 않으면 손해라고? (feat.라이트하우스의 사이다 영상)

경제사정이 안 좋아질수록

그에 대한 여러 현상이 발생되겠지만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불로소득'의 비이상적인 증가가 아닐까 싶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요즘 특히 아파트 갭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주변사람부터 인터넷 각종 매체들을 보면,

마치 지금 안 사면 바보천치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며 

대출받아서라도 빨리 아파트 분양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물론 사람들의 근로소득에는 생활경제에 해결이 안 될 분명 한계점이 있을 것이다.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그대로 이거나, 최저임금상승이 고용축소로 이어지는 등...

근로소득에 기대기에는 지금의 경제상황이 많이 안 좋아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해도

대출받아 아파트를 사서 시세차익은 정답이 아닌거 같다.

그 이유는 아래의 영상에서

라이트하우스가 제대로 풀어 설명을 해준다.

영상을 보았다면 이제 왜 빚내서 아파트 사는게 정답이 아닌지 알 것이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캡쳐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다.

특히 빨간색으로 강조한 내용을 곱씹어 생각해본다면 소름이 돋는다.

"청년들도 조금 참더라도 내 집 마련, 결혼, 출산 등 큰 행복을 맛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쓸 거 안 쓰고, 먹을 거 안 먹고, 허리 띠 졸라매어 기껏 모아놨더니

니들같은 투기꾼들이 그 금액 이상으로 집값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노력해도 안되는 벽에 부딪히면서

결국 소소한 행복이라도 찾게 된 거죠.

그렇게 되도록 부추긴 장본인이 

시드머니를 모아 내집을 마련하라는 이딴 이야기를 하는 것도 꼴뵈기 싫을 뿐더러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의도까지 보이니 더 꼴뵈기 싫은데요.

그 의도는 뭘까요?

'니들이 허리띠 졸라매고 하우스푸어가 되면서 집을 비싸게 사줘야

내가 시세차익으로 더 벌 수 있는데,

욜로,워라밸,소확행 이런 마인드로 소비해서 써버리면

내가 벌어야 하는 니들 돈이 줄어들잖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