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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공부] 금리의 경제학 속에서 누가 웃고 누가 울까?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① 경제경영 공부 2016. 2. 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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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는 울고 누구는 웃는` 금리의 경제학



    오늘 기준금리에 관한 경제신문을 보며 어이없는 현실에 웃음이 픽 나왔습니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한 시중은행을 찾았다가 짐짓 놀랐다. 월 100만원씩 부은 적금의 만기가 가까워지면서 새 상품을 알아보려던 차였는데, 적금 이자율이 1% 중반대에 불과했던 것이다. 


    A씨는 1년 전 2.3%짜리 적금에 들었고, 오는 3월 1212만원가량 찾는다. 월 100만원에 1만원꼴로 더 손에 쥐는 것이다. 김씨가 실망하던 찰나에 은행 상담원은 추후 적금 환경은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1% 중반대 적금에서 15.4% 세금(이자소득세)을 떼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A씨가 그러면서 추천 받은 게 비과세 연금저축과 주식형펀드다. 그는 “주거비 문제도 있어서 10년 단위로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 쉽지 않다”면서 “몇 년 전만 해도 적금 이자율이 4%는 됐던 것 같은데, 이제는 자산을 불릴 방법이 별로 없다”고 했다. 


    기자가 지난 5일 찾은 서울 중구 소재 또다른 시중은행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 은행 상담원은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여서 은행에 수수료를 내고 돈을 맡긴다고 하지 않느냐”며 고위험 상품군을 권했다...(중략)


    출처 : 이데일리 전자신문 2016.2.07



    즉,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저축을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돈을 벌기위함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맡겨두는 정도의 수준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100만원 12개월동안 맡겨놓고 만기환급시 1212만원 돌려받는다...

    돈을 모으려는 월급쟁이들은 한숨이 나올만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저금리 시대에는 누구에게 불리하고 누구에게 유리한 것일까요?


    일단, 자영업자 등 대출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겠지요.

    돈을 은행으로부터 빌리는 사람들이니까 낮은 이자로 갚는게 당연히 좋겠지요.

    이와 상반되게 꼬박꼬박 저축만하려는 월급쟁이들에게는 불리하겠구요.


    그리고 전세사는 사람들에게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집주인과 같은 건물주는 세입자들에게 거금의 전세금을 받아서 은행등에 저축하여 이자를 받는 사람들인데,

    저금리이니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을 계산하여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 할 것입니다.


    지난달 1월 월세 비중이 38.2%로 1년 전(27.8%)보다 

    10%포인트 이상 급증(서울부동산정보광장)한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월급쟁이에게 매달 월세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금리가 떨어지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확률이 더 커집니다. 

    돈의 값에 차이가 작다면, 안전한 선진국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달러가 빠져나가므로 원·달러 환율은 더 올라갈 것입니다. 달러강세, 원화약세인 것입니다.

    이때문에 수출기업은 해외 경쟁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생겨서 더 좋아하겠지요.


    이러한 금리의 경제학 속에서...누가 웃고 누가 울까요?

    정답은 이러한 금리에 갇히지 않고 항상 수익을 내는 사람이 웃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금리에 따라 웃었다 울었다 하는 사람은

    정부의 정책에 끌려다니는 입장에 머무르는 수준이기 때문에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시대는 그렇게 노예처럼 끌려다니는 시대가 아닙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펀드 등을 통해 좀 더 공격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은 원금손실이라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매일경제>


    혹시 두 짚신장수와 나막신장수를 아들로 둔 어머니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비가 오면 나막신장수 아들이 잘 될것이고, 

    해가 뜨면 짚신장수 아들이 잘 될 것이라는 깨달음을 알게된 어머니 이야기이지요.


    우리는 이 어머니처럼 상황을 선택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진정하게 웃을 준비가 된 사람들일까요?

    그건 바로...이런 사람들입니다.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돈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할 줄 아는 사람들 말입니다.


    http://cafe.naver.com/bujacaf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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