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제경영의 나비효과
-
100분 토론 후기 - 오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한다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① 경제경영 공부 2011. 3. 26. 00:38
솔직히 부러웠다 이 토론에 참석한 사회자, 토론자, 패널 분들 모두 생각과 의견의 차이도 있었지만 모두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부러웠다. 사실 나는 뚜렷한 주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주관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들만을 잘 조합해서 나만의 신념인마냥 믿는 구석이 강하다. 그것은 토론 내용에서도 나온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 듣고 싶은것만 듣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소통으로 발전 할 수 없다. 앞으로도 이런 토론을 보고나서 꼭 필요한 것은 ' 그럼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스스로 묻는 과정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사상누각의 훌륭한 생각들의 틀에 갇혀산 꼴이었다. 6명의 토론자들 중에서 가장 인상 ..
-
홍대 클럽에서 '진짜' 놀아본 기억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3. 20. 12:18
그저께 우연찮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크라잉넛이 나와 공연하는 것을 보았다. 보컬 윤식 형님은 보드를 타다 어깨에 금이 가서 깁스를 차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정말 연주와 노래는 신이 났는데 한가지 불만은 바로 관객들이었다. 그냥 앉아서 전국 노래자랑용 박수만 치는 것이었다. 나는 답답하기 시작했다. 너트 형님들의 노래는 그렇게 감상하면 예의가 아니다!(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내생각) 이건 마치 벤츠를 타고 동네 슈퍼를 왔다갔다 하는 꼴인 것이다 !! 이런 나의 의견은 내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비록 나도 클럽 DGBD를 두 번 밖에 안 가봤지만 내 일생 그렇게 신나게 놀고 온 것은 처음이었다. 댄스 클럽에서의 부비부비? 그런 단어 자체가 증발하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부비부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