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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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에 세월호 추모곡을 들어보며] 임형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4. 5. 1. 14:36
[근로자의 날에 세월호 추모곡을 들어보며] 임형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라고 하네요.근로자라는 이유로한가로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창밖을 바라보니하늘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게 부는데... 여전히 슬픕니다... 평일에 정신없이 일하다가도문뜩문뜩 세월호 사건을 생각해보면슬퍼서 기운이 쭉 빠지는 것을 느꼈었는데... 오늘은 더 슬픕니다. 근로자도 근로자 스스로 의무와 책임을 다 했을 때근로자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을텐데...그렇지 못한 비겁한 어른들의 먼저 살겠다는 야비함으로...너무 많은 고귀한 생명들이 죽어간 것을 생각하면화도 나고 미칠것만 같습니다... 근로자의 날에..저는 결심합니다.비겁한 어른이 되지 않겠다고.그저 먼저 먹고 살기에 급급해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포기하는그런 야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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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에 분노를 느낄 때] 패닉 - UFO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4. 4. 22. 21:42
[세월호 침몰에 분노를 느낄 때] 패닉 - UFO(유에프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언론, SNS, 정부 기관 등으로부터 접하게 되면서... 슬픔, 안타까움, 탄식, 절망, 분노, 증오 등...온갖 부정적 감정들이 제 몸에서 느껴졌습니다. 국가적 재난...전 국민적 슬픔과 분노...그리고 계속해서 밝혀지는 온갖 부정과 비리들.... 어떡해야 할까요...지금 생각나는 것은...이 노랫말 밖에는 없네요... ...어느날 밤 이상한 소리에 창을 열어 하늘을 보니수많은 달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어느새 곁에 다가온 할머니가 내 손을 잡으며속삭이듯 내게 말했다. "그들이 돌아왔다.."고... 왜 모두 죽고나면 사라지는 걸까.난 그게 너무 화가 났었어. 남몰래 그 누구를 몹시 미워 했었지. 왜 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