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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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조나와 자아분열] 서태지 - 지킬박사와 하이드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12. 3. 00:00
[서태지 - 지킬박사와 하이드] 서태지 - 지킬박사와 하이드 우리는 이중적인 사람들을 않좋게 생각합니다. 가볍게는 사기치는 사람이라든가 심하게는 선한 얼굴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까지... 선과 악의 기준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이중적인 사람들은 분명 좋지 않은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페르조나의 선택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에 맞추어 말하고 행동할 때가 있는데 그 때 우리가 쓰는 가면이 바로 페르조나(Persona) 입니다. 정신적인 건강과 평정은 페르조나가 얼마나 잘 선택되어 쓰여지는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즉, 적절하다면 사회생활이 원만하다고 평가될 것이고 지나치다면 아첨꾼이라 소리 들을 것이며 아예 없으면 외골수에 꽉 막힌 사람이라 손가락질 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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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선인]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공연 후기 - 사천의 선인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11. 15. 00:43
[사천의 선인]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공연 후기 - 사천의 선인 저의 모교 인천대학교의 공연예술학과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약 3시간 정도의 열연을 지켜보면서 선과 악 그리고 자아분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선과 악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매우 오래전부터 철학적인 논쟁중의 하나였던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해 말씀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인간을 나누어 바라보는게 옳으냐 생각해 봅니다. 현대 물리학의 원자 모형인 전자 구름 모형처럼 인간의 내면에도 선과 악이 공존하며 발견될 확률은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어려서부터 착하게 살자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살면서 털어서 먼지 않나는 사람 없다는 사회적 합리화를 통해 알게 모르게 먼지를 쌓아 왔는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