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Nudge) - 제3장 '인간은 떼 지어 몰려다닌다' 리뷰

제3장 인간은 떼 지어 몰려다닌다

집단 동조 : 개를 보고도 고양이라 말하는 이유

조명효과 : 모두가 나를 주목해요 

무작위와 예측 불가능성 : 시애틀 자동차 앞유리 파손 사건

사회적 넛지 : 높은 금연율 뉴스는 더 많은 금연을 유발한다

구매 의사를 묻는 것만으로 구매율을 35% 올릴 수 있다 

 

집단 동조

- 이것이야 말로 한국 사회에서 두 번 끔찍한 사고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라 생각한다. 

바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와 2014년 세월호 침몰참사이다. 

두 사건 당시, 재난상황 앞에서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 타인의 모습이나, 가만히 있으라는 타인의 말에 동조되어

집단적으로 가만히 있다가 끔찍한 변을 당했다. 그 틀을 깨부수는 용기를 항상 표출할 수 있어야만 한다.

사회적 넛지

- 다수의 행동결과만으로 또 다른 다수의 행동이 변화된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그리고 항상 겪고 있었으면서도 이렇게 정리된 글을 통해 돌아보게 되니 또한 놀랍다.

구매 의사를 묻는 것만으로 구매율을 35% 올릴 수 있다 

- 이 단락을 통해 깨달은 바가 있다면, 뭔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반복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자. 즉, 이루고자 하는 대상을 향해 계속 질문을 던지자. 질문 자체가 동기부여라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강조한 세 가지 사회적 영향력, 즉 정보와 동료 압력, 기폭제는 민간부문 및 공공부문에서 넛지를 가하는 사람들에 의해 쉽게 이용될 수 있다. 아프올 보게 되겠지만, 기업과 정부 모두가 사회적 영향력의 힘을 각종 선한(그리고 악한) 대의를 독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언급 역시 섬뜩하면서도 기회의 말로 내 가슴을 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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