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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감상] 80년대 일본을 느껴보자 감성 시티팝 플레이리스트 Japanese City Pop Playlist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20. 2.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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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보지도않은 저 시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노래.


    눈감고 들으면 초 여름 덥지도 춥지도않은 

    딱 적당한 일본 밤거리를 걷는느낌. 


    심지어 그 계절의 특유의 여름냄새까지 느껴진다.





    00:00 Plastic Love 07:56 Just a Joke 11:04 Telephone Number 14:57 Street Dancer 20:09 Magic Ways 24:58 Stay With Me 30:07 Love Talkin'

    304

    일본의 버블 감성. 경제 호황기에 여유와 낭만이 느껴지지만 그로 인한 공허함과 허탈함이 공존하는 느낌

    1.8천

    화장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어느새 제 눈 두덩이에 파란색 쉐도우가 칠해져있었어요,,,

    720

    저런 시기가 이미 끝났고 이제는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왠지모를 확신이 시티팝을 더 끌리게 하는 거 같아요...

    424

    버블경제당시 최고의 음향장비와 굉장한 녹음시설 그리고 최고의 인력들이 다시는 만들지못할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 시절을 우리는 겪어보지 못하였지만 이렇게 낭만과 감성을 느낄수있다는것만으로도 간접적인 체험인것같다.

    729

    플라스틱 러브는 진짜 시티팝의 정석인거 같음 ..

    510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 이동진의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한줄평이지만 이 멘트보다 시티팝을 잘 표현해주는 말이 있을까?

    474

    일본 버블경제 오기전 음악과 풍경들은 뭔가 여름밤의 바람 향이 날거같음

    393

    Just a Joke @ Telephone Number Street Dancer Stay With Me

    8

    어째 일본은 버블붕괴하고나서는 음악이나 애니메이션 수준이 역주행하는것 같나....

    483

    술에취해 비틀거리며 목표도 없이 걸어가도 그저 걷는 그 자체가 좋았던 그시절 그게 80년대 일본이 아닐까

    247

    시작이 플라스틱러브면 나갈수가없지

    130

    플라스틱 러브는 진탕 술먹고 파티하고 즐긴 뒤 집가는 길, 구두따위 손에 들고 맨발로 아스팔트 걸어가며 보는 저 멀리의 네온사인 같은 느낌.. 눈 앞은 밝고 찬란한데 내 발이 딛은 곳은 차갑고 삭막한 느낌이 드는 곡.

    32

    신주쿠 토호시네마에서 심야영화보고 새벽 2시에 나와서 내가 살던 타카다노바바까지 걸어가던 9월달 선선한 여름날의 추억이 떠오르네 정말.. 지금은 일에 찌들어 사는 직딩이지만 일본에서의 유학생활은 정말 좋았었는데 너무 그립네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밥먹듯이 매번 나갔었는데 에비스랑 오다이바 야경도 보고싶고.. 이젠 그냥 추억으로 회상합니다.

    120

    이런 시국에 인정하기 싫지만... 음악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이때 일본은 버블의 절정일때라 그런지... 정말 별짓을 다한다고 할까...당시 일본이 아시아 일대의 유일한 문화 생산지가 맞었던거 같습니다... 대중가요나 애니나 거의 천상계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그땐 참 부럽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사람 가슴 후벼파는 감성에 능한것인지... 건조하게 늙어가는 오늘... 국경을 내려놓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갬성이 촉촉해 짐을 느낍니다... 잘듣고 갑니다.

    284

    시티팝 다운 받아서 작년 여름 도쿄 거리 비 추적추적 내리는데 걷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더라.. ㅠㅠ 형들도 해봐 꼭

    207

    살아 보지도않은 저 시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노래 눈감고 들으면 초 여름 덥지도 춥지도않은 딱 적당한 일본 밤거리를 걷는느낌. 심지어 그 계절의 특유의 여름냄새까지 느껴진다

    107

    그만해 유투브... 내가 잘못했어... 이제 자고싶단 말이야...

    65

    광안리에서 이어폰 혼자 끼고 빌딩과 광안대교 보면서 담배한대 피는데 이감성 쌉오졌다...

    98

    이때는 일본가수들도 코창력 아니었는데 도대체 어디서 되도 않는 코창력을 들여왔길래 요새 일본가수들은 노래만 불었다하면 죄다 아나타노으으으 이따위로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13

    무언가가 끝난느낌 열심히 노력한 게임의 마지막을 깬 후라던지 영화를 다보고난 후 영화관의 여유랄까

    84

    와.. 개좋네 일본은 그냥 뭔가 덕후스런 느낌이었는데 80년대 버블의 감성 한밤의 방탕하고 여유로운 감성이 확 와닿는다.

    84

    그 시절 감성이 확~~오네요 뭔가 꿈꾸고 두근두근 했던 시절 감사 합니다.~~

    33

    어렵겠지만, 버블경제 퀄리티 한번 도전해보고싶다. 역시 사람은 기회가 열려있으면 괴물같이 숨어있던 천재들이 나오는 구나..

    11

    그냥 요즘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시티팝은 노래자체도 좋지만 시대적으로도 그렇고 분위기가 정말 걱정없고 여유로움의 끝판왕같아서 인기가 많은것 아닐까

    9

    선생님 감사합니다,,, 플라스틱 러브가 첫번째라니 배우신 분이군요ㅜㅜㅜ 애니까지 완전 잘 어울립니다,,,,,,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 얻으십시오,,,

    154

    시티팝을 포함한 일본 80, 90년대 노래들이 너무 좋다... 세련되고 진취적인 느낌이 나서 되게 기분이 묘해짐 돌아갈 수 없고 돌아오지 않을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들이란 。゚(゚´ω`゚)゚。

    34

    여러분 이때당시 일드한번 봐보십시오 지대로 일본 감성임.. 드라마 노래도 요런감성인데 쥑임

    35

    뭔가 아련하고, 뭔가 낭만적이고, 뭔가 화려하면서도, 뭔가 고독한 느낌.......와 정말 깊이 노래 자체에 이렇게 침전되고 빠져드는 느낌은....일본 시티팝이라는걸 처음 들어보는데 미치게하네요 첫 음악부터

    58

    여유로운 도시를 거닐다 거리에 화려한 불빛, 네온사인에 눈이 부셔 잠시 눈을 감았다 뜨니 이 모든 게 한여름 밤의 꿈이었구나 라는 느낌

    67

    지나간 적 없는 시절에 나온 노래들인데 그 때 그 시절이 뭔가 그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험해본 적도 없는데 뭔가 다신 안 올거 같고 그러넹
    시티팝이라는 장르를 알게되고 나서 계속듣게 되네요. 중독성 갑~!

    1

    시티팝 들으면서 일본여행 가면 ㄹㅇ개좋음

    1

    첨들어보는데 플라스틱러브인가 뭐라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다...뭔가 아련한 그리움같은 그런 느낌이네...

    58

    유유백서ost 들어보면 어떤느낌인지 다들 아실거임~ 딱 버블 감성ㅎㅎ 여유 낭만.. 이런 표현이 맞을듯 오프닝하고 엔딩 포함해서 10곡 좀 넘게 있는데 거를거 없이 전부 명곡이고 다 들어보면 되게 사람이 긍정적인 힘이 생기고 여유로워 지는거 같음..

    42

    Feat.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2

    적막한 세상이라 사람 사는 느낌에 따스한 세상을 느끼게 해주는 저 시절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1

    들으면 좋운데 나가면 왠지 모르게 항상 멜로디 까먹게 됨

    6

    한국 시티팝도 잘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원조는 확실히 느낌이 확 와닿네.. 오감으로 경험한 버블경제 시절의 그 느낌.. 나도 살아보고싶다

    146

    예전엔 일본 미니 카세트 CDP MDP 이런 거 하나 갖고 싶던 게 꿈이었는데 요즘은 일본 전자제품 뭐 살만한 건 카메라 하나 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cdp 시절 아련....

    1

    나도 한국 3저 호황,일본 버블 호황좀 느껴보고싶다. 공부만해도 얼마나 부담없이 걱정없이 살았을까

    7

    노래만으로 쇼와시대의 끝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퇴근길에 들으면 더 좋아요 ㅋㅋ

    5

    오... 좋은노래들 잘듣고갑니다,, 감성 ㄷㄷ.....

    4

    시티팝특 오렌지로드애니 필수임 ㄹㅇ

    5

    너무좋네요 매일들으러옵니다.... 80~90년대를 간접체험하는거같아요 ㅠㅠ

    2

    플라스틱 러브.. 일본문화 교양 들을때 교수님이 틀어주셨는데 그 묘한 감성에 푹 빠졌었더랩니다. 듣다보면 한여름밤의 꿈같은 느낌..

    15

    가사도 추가해주셨음 하는 바람이 ㅎㅎ 우연히 들어왔는데 나가질못하고있네요

    1

    일본의 버블경제가 큰 폐혜를 낳기는 했지만.. 이런 음악이 만들어질 수 있는 퇴폐적 황홀을 그 당시 시대 사람으로서 느껴보고 싶다..
    x1.25 하니까 너무 좋다ㅋㅋ적당한 속도감 때문에 시티팝 특유의 여유보단 경쾌함이 더 느껴짐

    5

    80년대 시티팝 좋은게 베이스라인이 진짜좋음

    8

    시티팝 베이스는 슬랩과 플럭 스타카토를 잘해야된다 그래야 느낌이 산다

    16

    좋다조아 ... 갬성 ㅠㅡㅠ

    3

    다들 일본 얘기하는데 난 90년대 초반생이지만 언젠가부터 기억에 남은 노란 가로등 켜지고 상점 불빛은 다 꺼진 새벽, 왕복 4차선 정도의 한적한 주택가 근처 도로의 풍경과 밤 냄새가 떠오른다. 쓸쓸하지만 자유로운 그 느낌

    6

    ㄹㅇ 진짜 저 시대에 단 하루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

    4

    각 시대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직접 몸으로 느껴보며 살아가고 그리고 정해보고 싶다. 어느 시대가 가장 행복해보였나.

    13

    와, 노래가 엄청 기네요... 길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펑크하면서 디스코 스타일의 비트가 딱 좋아요!!!!

    5

    ''플라스틱 러브'' 시작음듣고, 바로 좋아요 눌러버림

    1

    확실히 일본 황금기였던 80년대라 그런지 노래도 통통튀고 가사도 너무좋네요

    53

    지금 들어도 세련된거 보면, 당시에는 얼마나 문화적 수준이 신세대였다는걸까. 20년도 더 된 노래들이, 오히려 요즘 아이돌 나오는 후크송 가요보다, 더 신선하다는게 신기함

    4

    비오는 늦은 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싸구려 나폴리탄과 쥬스한잔 시켜놓고 어둠속에서 정처없이 누구 기다리는데 재떨이에 올려둔 담배는 일렬로 연기를 뿜고 마 10초만에 버블경험하고왔다

    23

    도쿄스카이트리 만 빼면 92년의 도쿄 그자체임 지금도쿄가도 90년대랑 큰차이 없음

    5

    플라스틱 러브 죽기전에 제일 행복했던, 사랑하는 가족들,친구들이랑 웃는 장면, 가장 좋았던 여행에서 꽃이랑 뽀뽀하던 과거의 나를 회상하면서 힘들었지만 좋은 생이였다. 하면서 눈감는 느낌이다..

    4

    가사도 모르고 그냥 듣기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는게 진짜..
    요코하마 야키니쿠집에 시티팝은 아니더라도 예전노래 시티팝포함 나카모리 아키나나 마츠다세이코같은 노래들 비디오로 틀어주는곳있는데 술 겁나잘넘어감

    19

    시티팝 좋아하지만 여기 댓글들처럼 찬양하기에는... 사실 당시 시티팝이 영, 미 팝에서 가져온게 많아서 좀.. 그래.. https://youtu.be/2ekp6ZypbkU https://youtu.be/ABcXJssiMmc

    5

    아 왠지 모르겠지만 난 음악도 음악이지만 저 올드한 만화가 내 마음 한구석을 아리게 만듦...
    Stay with me 나만 ㅈㄴ좋냐

    2

    후후 난 플라스틱 러브가 첫 타자일 줄 알았지...

    44

    스테끼하게 스테-끼 한접시 먹어야 할것 같은 음악들. (멋있게) (스테이크)

    2

    핑크색 와이드바지에 흰 셔츠입고 입술왼쪽에 점 있는 진한 갈색머리 단발여자가 핸드백 들고 초저녁쯤의 도쿄 걸어다니는 느낌이다

    23

    플라스틱러브만 들으면 진짜 일본 밤 거리 걷던때로 순간이동 시키는거같다..

    11

    7-80년대 일본은 엄청나게 잘살았었음. 사진이나 영상으로보니까 지금 일본 그 때 일본이랑 별 차이 없는거 같더구먼. 그리고, 7-80년대 American Boogie, Funk, Soul, R&B들어보면 저런 감성 나옴. EWF, George Benson등등 흑인 아티스트들의 활약은 말로 표현할수 없음. 저기 있는 아티스트들 흑인 아티스트들한테 엄청 영향 많이 받았다.

    5

    짱구는못말려 어른제국의역습 속 20세기박물관 안 분위기 같다

    2

    80~90년대 시티팝에 이어 2000년대 초반 일명 '시부야계 음악'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일본음악이 한 영역을 차지했는데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네

    9

    시티팝 댓글 특 : 누가누가 더 오그라들게 하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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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처음부터 플라스틱 러브 미쳤다

    6

    처음부터 갓띵곡이네

    19

    세상 아련... 일본만이 자아낼 수 있는 감성이랄까

    4

    아우우우우~~ 텔레폰 넘버 이건 진짜 명곡인듯.

    1

    라인업이 제가 딱 시티팝입문했을때 들은 순서네요ㅋㅋㅋ밤에 들어도 좋지만 아침에 들어도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모닝송으로도 추천합니다

    5

    늦 여름 밤 화려하게 눈부시는 도시의 야경이 생각 나는 음악

    4

    스테이윗미 최고다 진짜!! 님 영상덕분에 시티팝에 빠졌어요...♡

    9

    플라스틱러브는 항상 들어가는 띵곡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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