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몰된 청춘에게]JAURIM(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4. 2. 20. 00:00반응형
[매몰된 청춘에게]JAURIM(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당신도 역시
당신만의 칼라로 당당하게 살아가겠노라 하며
청춘을 불태우던 시절이 있었겠지요.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내가 원하는 색보다
남들이 원하는 색들로
온 몸과 마음을 덧칠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언제부터인가
내 생각, 내 목소리는 파뭍혀버리고
당신에게 돈을 주는 존재들에게 끌려다니는
그저 그런 노예근성에 매몰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요...
'EBS 지식e'로도 유명한 김진혁 PD는 말했지요.
노예에게 금지된 것...
'분노'
저는 이 분노가 매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예근성으로
그저 하루하루를 빌어먹듯 대충 때우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지요...
저는 조직인간을 폄하하는게 아닙니다.
조직인간 중에서도 고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어떻게든 업무 속에서 자신만의 칼라를
더 빛나게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주인의 위치로 살기 위해 필사적일 것입니다.
따라서 분노가 매몰되어 있지 않지요.
때에 따라서는 때려치고 나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범주를 두는 사람은...
그 '분노'가 매몰되어
노예근성에 온 몸이 마비된 사람을 말합니다...
그 최후는 무엇일까요?
다음의 노래가 힌트를 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매몰된 청춘에게]JAURIM(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반응형'1.경제경영의 나비효과 > ③ 문화예술의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김연아가 금메달을 빼앗긴 것은 국가적 재난...? ㅎㅎ (0) 2014.02.24 [의미심장한 메세지 ] Avril Lavigne - Imagine (0) 2014.02.22 [수동적이며 쫄아있는 그대에게] W&Whale (더블유 앤 웨일) - R.P.G. Shine (0) 2014.02.19 [나만 옳은 존재들에게] 조성모 - 가시나무 (0) 2014.02.16 [땅콩의 노래를 정월대보름 불금에 깨무는 날] 크라잉넛 - 묘비명 (0)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