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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 : 책임과 고통에 대한 단상] 걸 - 아스피린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4. 2. 9. 12:02반응형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 : 책임과 고통에 대한 단상] 걸 - 아스피린
당신은 어른입니까?
제가 묻고 있는 어른의 개념은
법적으로 20세 이상을 말하는
성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사람을
진정한 어른이라 배워왔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진다...
뭔가 그럴듯한 말인거 같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흔히들 무엇인가를 마구 추진하는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들 중에 하나가
"걱정마, 내가 책임질께!"
이렇게 말하고는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어른처럼 보이기 보다는
'책임'이라는 것이 마치 모든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병통치약 개념으로 사람을 홀리고 있는게 아닐까요?
'책임'이라는 개념은
어른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간과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책임'에 따르는
'고통'이라는 개념입니다.
지금 위에 보시는 화학식은 아스피린입니다.
이 화학물질은 진통(鎭痛)과 해열을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인 물질입니다.
이 물질을 갑자기 설명한 이유는 잠시 뒤에 설명하기로 하구요..
위에서 제가 언급했었던
모든 책임에는 '고통'이 따른다고 했던 말 기억하시나요?
이 고통은 사람을 매우 힘들게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책임지지 못할 일을 떠안게 되면
그에 따르는 고통을 견디지 못해
잘 울고는 하지요.
어쩌면
어른들도 때로는 울고싶을 때가 있다는 말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견뎌야만 하기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고 차라리 속 시원히 울고싶다는 말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행동에 책임을 질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모든 고통을 받아들이고 견뎌낼 수 있는 사람...
여기에 plus...
위에서 제가 잠시 설명했던 아스피린...
이 아스피린을 스스로 준비할 줄 아는 사람만이
높은 수준의 어른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서 제가 설명하는 아스피린이 꼭
의학적인 개념을 말한 것은 아닙니다.
고통을 감내하기 위한 준비, 자세, 태도 등 이랄까요..?
고통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어른이란
고통없는 책임따위는 믿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통과 맞섬과 동시에 견뎌나갑니다.
설령 필요한 아스피린이 준비되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웃으며 엔돌핀을 생성해가면서
고통과 맞서 싸워나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어른입니까?
이 질문을 풀어 말하면
당신은
당신에게 다가올 모든 일들에 책임과 고통을 감내할만한
당신만의 아스피린을 준비한 사람입니까?
라는 질문과도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고통이 플러스가 되든 마이너스가 되든..
고통없는 책임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 고통을 또한 이겨나가는 것이 어른이라는 것도 같이요.
^^
끔찍한 일이 될거야. darling.
어른이 된다는 그 상상만으로도 내겐
숨이 막혀버릴 것 같은 고통일거야.
OOh! help me 날 이해해줘.
널 좋아하지만 And my lover I love you.
내 맘 정하긴 곤란해.
네겐 항상 날마다 다른 Event 로 너를 기쁘게 해줄 남자가
더욱더 어울릴지도 몰라.
때로는 나도 휴일이 있었으면 해.
Oh my love 넌 잠시도 날 가만두질 않으니 그렇지만
혼자인 날은 우우 오히려 더 불안한 건 나인걸.
이런 제길 이런게 또 어딨어.
Woo I need you love And Woo I need you love love love.
네게로 빠져드는 내가 두려워 이런 제길 이런게 또 어딨어그림 출처:
http://www.pinterest.com/pin/389139842539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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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 : 책임과 고통에 대한 단상] 걸 - 아스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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