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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노래] 서태지 - 교실이데아
    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5. 1.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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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릴라전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서태지 - 교실이데아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교실이데아라는 곡이 21년 전,

    그러니까 1994년도에 나온 곡이라는게 믿을 수가 없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 공부 못하는 아이


    그리고 21년이 지난 2015년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것에 더욱 충격을 받고 있으며

    화가 나기도 합니다.


    21년 전 청소년이었던 아이들은 벌써 30,40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10대들 역시 그들의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해답은 이미 노래 속에 나와있습니다.


    내 사투로 내가 늘어놓을래


    지금 당장 휩쓸리더라도 반격의 기회를 항상 잡을 수 있게끔

    자신만의 칼을 갈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칼이란 입사지원용 '스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라는 존재를 통해 재탄생하게 되는 그 어떤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매우 힘든 과정입니다.

    특히 학교, 회사와 같은 조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더더욱 자신만의 칼을 갈고 닦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게릴라전'이라 부릅니다.

    조직이 원하는대로 휩쓸려 이용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익을 극대화하는 활동을 펼쳐야만 합니다.


    당신은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받는다고 생각하나요?

    블로그를 개설하여 머나먼 오지의 아이들을 위해 당신이 배운 지식을 쉽고 재밌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언어는 번역기가 알아서 처리해줄 수 있습니다.


    당신은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시키는 일에 끌려다닌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그 잡무는 당신이 미래에 운영할 회사에서 조직원들에게 써먹을 수도 있으며

    또한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에 연결하여 새로운 아이템 제공 서비스를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말로는 쉬워보이지만 결코 손쉽게 당장 이루어지지만은 않습니다.

    끝없는 실험정신과 실패의 반복을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런 게릴라전을 9년째 하고 있습니다.


    저의 용감한 친구는 전면전을 선택하여 대양을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저는 제가 선택한 조직인간 시스템 안에서 게릴라전만 9년째 죽어라 하고 있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을 되새겨 보며...

    말도 안되는 일방적인 가르침을 거부하고

    스스가 원하는 배우고 가르침의 길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교실이데아 가사 


    됐어(됐어) 이제 됐어(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족해) 이젠 족해(족해)
    내 사투로 내가 늘어놓을래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속에
    모두 똑같은것만 집어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사방이 막힌
    널 그리고 우릴 덥썩 모두를 먹어삼킨
    이 시꺼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좀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애보다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해
    좀더 잘난 네가 될수가 있어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매일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왜 바꾸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매일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됐어(됐어) 이젠 됐어(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족해)이젠 족해(족해)
    내 사투로 내가 늘어놓을래

    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면
    고등학교를 지나 우릴 포장센터로 넘겨
    겉보기좋은 널 만들기 위해
    우릴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버리지
    이젠 생각해봐 "대학" 본 얼굴은 가린체 근엄한 척
    할 시대가 지나버린건 좀 더 솔직해봐 넌 알수 있어

    좀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애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잘난 네가 될수가 있어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멜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날을 헤멜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됐어(됐어) 이젠 됐어(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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