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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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필] 현충일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 이순신 장군..유비무환의 정신을 되새기다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6. 6. 02:24
매년 현충일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1956년 6.25 전쟁의 전사자들을 추모하려는 의도로 현충일을 처음 지정했다고 하지만점차 확대되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모든 분들을 추모하는 날로 여기게 되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받쳐 싸우다 희생하신 분들은 무수히 많다.그렇다면 나는 어째서 하필현충일에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는 것일까? 이순신 장군은 목숨걸고 싸우다만 돌아가신 분에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바로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으로위기를 예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전에 이미왜군의 침략을 대비하여 조선 수군의 군사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었다. 지형지세, 물길, 기후변화 등 환경적 조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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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뉴스] 용산 4층짜리 건물 붕괴...원인을 방관하는 안전불감증을 경계하라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6. 4. 23:19
6월 2일 용산에서 4층짜리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되었다.지난해부터 붕괴조짐이 있었다고 한다.또한 붕괴된 용산 상가건물은 안전점검 이력이 없다고 밝혀졌다. 이런 것들은 어째서 항상 사고가 터지고 나서 밝혀지는 것일까?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쳐야 정신을 차릴까? 해당업무와 관련된 관계당국의 담당자들부터 안전불감증이 있는 것은 아닐런지 의구심이 든다. 안전관련 종사자들은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 '안전불감증'을 경계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해타산으로만 설명이 되는 자본경제논리로사람의 생명을 대신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 '안전불감증'이 비용의 절감, 골치아픈 문제 방관 등으로만 여겨진다면천천히 진행되는 조용한 살인과도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안전관련 종사자들은 안전불감증을 경계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