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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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미치기 시작한 순간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8. 5. 00:00
1998년 여름 저를 뒤흔든 가수들을 접하게 됩니다. 바로 이분들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국가대표급 인디밴드라고 하면 될까요? 바로 '크라잉 넛' 이 노래를 처음 들은 13살의 저는 바로 이것을 느꼈습니다. 아, 나도 저렇게 소리 지르고 싶다. 그리고 그들의 세계에 죽 빠져 지내왔습니다. 특히 2004년 고3 시절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시절을 음악의 전율로 극복하고자 했던거 같네요. 그 시절의 습작 노트를 보면 다음과 같이 표현되있습니다. 후벼주는 소리 막혀있는 내 가슴과 타오르는 갈증으로 메말라 버린 폐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그 소리. 진리의 지식이 당신네들에게 맞는다면 나에게는 이 소리가 있다오. 아마도 크라잉넛을 통해서 기타에 대한 환상을 품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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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우드의 관점] 크라잉넛 - 신기한 노래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4. 13. 21:56
[콜링우드의 관점] 크라잉넛 - 신기한 노래 나는 톨스토이처럼 크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럴 욕심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의 예술은 콜링우드에 더 가깝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 생각난다. 예술?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자기 감정의 표현이 타인에게 감동을 전해줄지 말지 걱정하지 말자. 급선무는 내 자신의 주체 못하는 감정을 정리하는 것. 독립정신을 위해For independent spirit [콜링우드의 관점] 크라잉넛 - 신기한 노래 바바라 넌 스파이였어! 아주 아주 신기한 노래 아주아주 신기한 노래 우리가 여기에 함께 모여서 부르는 신기한 노래 아주 아주 신기한 노래 정말정말 재밌는 노래 너희도 여기 함께 같이 모여서 부르는 신기한 노래 내 다리가 짧다고 비웃지마라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