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
-
[도시의 어지러운 불빛이 느껴질 때] 크라잉넛 - 더러운 도시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11. 30. 21:38
[도시의 어지러운 불빛이 느껴질 때] 크라잉넛 - 더러운 도시 도시의 깊은 밤거리를당신은 걸어 본 적이 있나요?화려한 조명들도 하나 둘 꺼져가고드넓은 차도에는자동차 역시 찾아보기 힘든도시의 깊은 밤... 그 시간 속에서점점 지쳐가고 있는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그 시간까지 일을 하고 퇴근하는 사람그냥 비틀거리는 사람... 이 도시는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품고 있습니다.조화롭다면 아름답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면...다음에 들어볼 곡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창을 열면 짙은 안개 내 방 속에 쓸쓸히 범죄의 짙은 향기 나를 중독시키네 TV에선 영웅신화 거리에선 비겁자 눈을 떠라! 깨어나라! 달려가라! 도시를 권위있는 김사장님 우리 아빨 살려줘 술에 취한..
-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는 것] 크라잉넛 - 너구리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3. 9. 5. 00:10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는 것] 크라잉넛 - 너구리 제가 유일하게노래처럼 술술 외우고 있는 시 한 편이 있습니다.바로 윤동주의 '서시' 입니다.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저에게는 이 시가 제 인생에 있어서경전이나 성경보다도가슴에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에서 연설했던 내용중에죽음을 기억하면 그 외의 것들은 부차적인 것들로써타인의 삶을 사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이 구절과 일맥상통한다고 느껴지네..